[스마트치과가 미래다 ④] 닥터키퍼와 함께 ‘스마트치과’ 엿보기

비씨앤컴퍼니(대표 우주엽)가 선보이고 있는 스마트 진료환경 구축서비스 닥터키퍼는 그간 상상 속에서만 이뤄지던 편리한 기능을 치과 내에 탑재해 ‘스마트치과’를 완성시켜주고 있다.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을 바꿔놓은 그 혁신처럼, 벌써 많은 치과서 닥터키퍼와 함께 크고 작은 혁신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 시작은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릴 법한 아이디어였다.

“매번 찍은 사진 일일이 정리하기가 너무 귀찮은데, DSLR로 사진만 찍으면 자동으로 환자별로 착착 저장해주는 프로그램 어디 없나?”

한 개원의가 지나가듯 내뱉은 불평 섞인 한 마디가 비씨앤컴퍼니의 기술력과 만나 ‘닥터키퍼’가 탄생했고,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금의 서비스로 완성됐다. 그리고 앞으로도 개원의들의 보다 편리한 진료를 지원하고자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서비스를 발전시켜가고 있다. 언젠가는 스마트폰의 음성인식기능처럼 키워드만 말해도 각종 장비가 구동하고, 진료 이름만 말해도 진료준비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날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비씨앤컴퍼니가 꿈꾸는 미래다.

아쉽지만 지금은 상상을 현실로 구현한 네 가지 기능에만 주목해보자. 닥터키퍼 ver. 2016을 보다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 이미지와 함께, 지금 우리치과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알아볼 시간이다.

1. DSLR 카메라 이미지 무선전송 서비스
닥터키퍼를 가장 가볍게 사용하는 유저들은 DSLR 카메라 이미지 무선전송 서비스만 사용하기도 한다. 그만큼 초심자가 접근하기 가장 쉬운 분야다.

닥터키퍼를 도입하면, 터치 한 번이면 DSLR로 찍은 환자의 구강 내 사진을 서버 PC의 데이터베이스로 바로 이동시킬 수 있다. 전송된 구강 내 사진은 자동으로 지정된 환자 폴더 아래로 저장되며, 원할 경우 태블릿 PC나 스마트TV로 바로 불러올 수도 있다.

카메라 데이터를 수동으로 일일이 PC로 옮기고 옮긴 사진을 다시 환자별로 정리하는 기존 수동방식의 불편함을 생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C에 저장된 사진을 다시 환자가 볼 수 있는 기기로 가져와 재생하는 과정도 필요 없다.

투입되는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하는 것. 스마트치과가 추구하는 가장 핵심적인 가치 중 하나다.

2.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환자상담·관리
닥터키퍼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유니트체어에 부착된 PC를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 PC로 대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태블릿 PC가 메인이 되는 순간, 기존 기능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보다 효과적인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 닥터키퍼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개원의들이 가장 주목하는 기능이다.

일단 보여줄 수 있다. 자동으로 서버PC에 전송되어 저장된 환자의 구강 내 사진을 태블릿 PC로 불러와 환자와 함께 살펴보며 진단결과나 치료예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확대와 축소가 가능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한 번에 보여주거나 특정 사진을 놓고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할 수도 있다. 보다 입체화된 설명방식으로 진료에 대해 확실히 주지시키는 한편, 환자의 컴플레인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 데이터를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환자나 보호자의 SNS로 바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다. 치과에 동행하지 않은 보호자에게 말이나 글이 아닌 진단사진과 치료 전후 사진을 즉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그만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3. 동의서 & 음성녹음을 통한 의료분쟁 예방
닥터키퍼는 각종 진료동의서 서식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태블릿 PC 상에서 환자가 서명하면 서버 PC의 해당 환자 폴더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분실이나 파손 우려가 있는 종이 동의서에 비해 차별화된 강점이다.
체어사이드에서 환자에게 제공되는 진료에 대한 설명내용도 터치 한 번으로 녹음할 수 있으며, 녹음된 내용 또한 서버 PC의 해당 환자 폴더에 자동으로 첨부되어 추후 의료분쟁시 근거자료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진상환자나 노인환자, 소아환자 등 상식적인 대화가 어렵거나 원활한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보여주는 행위’를 통해 얻은 탄탄한 환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애초에 분쟁 소지 자체를 없앨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유저들도 많다.

4. 무선 장비 위한 전용 Wi-Fi 환경 구축
기존 케이블 방식의 경우, 인터넷이 끊기거나 느릴 뿐만 아니라 PC 환경에서만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경우도 많아 불편했다. 치과 구석구석 어지럽게 방치되어 있는 케이블 선은 미관을 해치는 주범이기도 했다. 연결이 잘 안 돼서 A/S를 불렀는데, 정작 A/S기사가 오면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멀쩡하게 작동되는 인터넷 환경으로 속이 터져 본 경험도 한 번쯤은 있었을 터.
최근엔 연결 선 없이 무선 인터넷을 활용한 장비나 기능도 많이 발달되어 ‘끊기지 않는 무선 인터넷 환경’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다.
닥터키퍼는 케이블선 없이도 치과 전용 Wi-Fi 환경을 구축해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무선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치과 내부 어디에서든 각종 스마트기기와 무선인터넷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거추장스러웠던 연결 선을 모두 치울 수 있어 치과 내부 인테리어도 보다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문의 : 02-518-9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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