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위생사회(회장 이선미)가 하반기 보수교육을 오는 10월 9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한다.

이번 보수교육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예방’이다. 최근 예방치료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세션 하나를 예방 관련 강연으로 채웠다. 이밖에도 임상치과위생사들이 일선 치과서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 임상주제들을 엄선해 커리큘럼을 탄탄하게 구성했다.

첫 세션선 먼저 장희성 강사(ORA dentallab)가 ‘3D Dentistry World’를 주제로 디지털덴티스트리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짚는다. 이어 구기태 교수(서울치대병원)는 ‘임플란트 주위염 관리하기’를 주제로, 수년전부터 임플란트 사후관리 분야서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소개하고 그 대처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예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먼저 김백일 교수(연세치대병원)가 ‘임상예방치과 바로알기’를 주제로, 실제 임상현장에서 예방치과 분야의 Work flow를 살펴보고 올바른 접근법을 함께 고민한다. 이어 김유린 실장(부산 미소플란트치과)은 ‘임상에서 예방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일선 치과서 예방진료의 점유율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한다.

마지막 세션선 먼저 김영재 교수(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가 ‘Evidence based Pediatric Dentistry’를 주제로, 소아치과 관련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김영기 교수(경동대학교)가 보수교육의 마지막 연자로 연단에 올라 ‘스탭부터 실장까지 알아야 할 치과관리 노하우’를 주제로, 갈수록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치과에서의 스탭의 경영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강연을 펼친다.

이번 보수교육 사전등록은 오는 21일까지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겐 치위협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이번 보수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회 홈페이지(www.gyeonggid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회 대표전화(010-5671-055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