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 위한 8개 진료과목별 실전임상 노하우 총망라
사전등록 10월 10일 마감 … 치협 보수교육 4점 인정

경희치대(학장 박영국)가 개교 49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오는 10월 23일 경희치대병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희치대병원(병원장 박영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희치대동창회(회장 안민호)가 후원한다.

내년은 경희치대 개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경희치대는 1967년 개교 이래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을 주도해왔다. 이에 경희치대는 지난 50년을 돌아보며 이를 기념하고, 이를 미래 발전의 디딤돌로 삼아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치과병원, 동창회와 함께 ‘개교 50주년 기념사업단’을 구성하고 50주년 기념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개교 49주년 기념학술대회는 본격적인 50주년 기념사업에 앞서 사업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경희인의 학술적인 역량을 점검하는 자리로 치러질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특히 경희치대병원 8개 진료과에서 엄선된 연자들이 개원의들을 위해 실전임상에서 궁금했던 다양한 부분들을 상세히 밝혀주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강연은 경희치대병원 강당과 경희치대 1, 2 강의실서 나누어 진행된다.

강당선 먼저 박기헌 원장(박기헌치과)의 특강이 펼쳐진다. 박 원장은 ‘포스트모던시대의 동창회’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이어 오주영 교수(경희치대병원 구강외과)는 ‘개원의가 구강외과에 진료 의뢰시 고려할 사항’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신동렬 원장(루덴치과)은 ‘근관치료의 시작, 근관와동 형성과 근관장 측정’을 주제로, 보존치료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은 ‘심미보철의 영원한 난제, 근관 치료되고 변색된 전치부 수복’을 주제로, 실전보철서 많은 개원의들이 고민하는 케이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1강의실선 최용석 교수(경희치대병원 영상치의학과)가 첫 강연을 맡는다. 최 교수는 ‘파노라마 영상판독법’을 주제로,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최성철 교수(경희치대병원 소아치과)가 연단에 올라 ‘소아 청소년의 외상’을 주제로, 최근 소아청소년치과학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외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준다.

교정 분야선 박기호 교수(경희치대병원 교정과)와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교정 분야를 톺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박 교수는 ‘디지털 교정의 소개’를 주제로, 교정 분야에 도입되고 있는 여러 디지털 기법들을 살펴보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주 원장은 ‘인비절라인’을 주제로, 일반 개원의들도 쉽게 교정에 입문할 수 있는 ‘투명교정’을 다룬다.

구강내과서도 문경환 원장(센트럴청원치과)과 함동선 원장(아이비치과)이 각각 강연에 나선다. 문 원장은 ‘구강악안면영역의 보톡스, 물리치료요법’을 주제로, 최근 대법원 판결로 주목받고 있는 보톡스와 이와 연관된 물리치료요법을 통해 안전한 치료를 시행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어 함 원장은 ‘한눈에 보는 턱관절 환자 보험청구’를 주제로, 개원가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턱관절과 보험청구에 대해 짚어준다.

제2강의실선 증례보고와 입학설명회가 별도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엔 치협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10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보다 자세한 등록문의는 전화(010-9439-7496) 또는 이메일(tube12@hanmail.ne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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