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를 운영하는데 있어 능력 있는 직원만큼 힘이 되는 존재는 없다. 개원의라면 누구나 진료경험이 많으면서도 상담, 관리 등 데스크 업무에도 능숙한 직원을 꿈꿀 것이다. 마찬가지로 직원들에게도 맡은 일마다 척척 해내고 원장님에게 신임 받는 성공한 ‘실장님’은 롤모델이다.

하지만 현실은 이상과 다르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입사할 때는 하나같이 이력서와 면접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놓고선, 실제 근무를 시켜보면 늘어놓던 경력이 무색하게도 실수연발에 허점투성이다. 배우려는 의지도 없는 것 같고, 시키는 일이나 수동적으로 하는 직원의 모습에 실망하기 일쑤다. 그러면서도 월급은 꼬박꼬박 가져가니 속이 터질 노릇이다.

직원들도 답답하긴 매한가지다. 자신의 업무능력을 어떻게 키워가야 할지, 경력은 어떻게 디자인해야 할지 막막하다. 매일같이 혼나기만 하고 붙잡고 가르쳐주는 선배는 찾아보기 힘들다. 하루하루 진료에 치이다보면 자기계발에 쓸 시간과 체력은 턱없이 부족하고, 어렵사리 시간을 내도 박봉에 교육비 부담이 만만찮다.

개원의가 꿈꾸는 직원의 이상적인 모습과 직원이 되길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처럼 개원의나 직원 모두 그 지점까지 도달하는 길을 몰라 헤매고 있다. 이에 개원가와 직원 교육시장선 최근 ‘경력관리’와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많은 고민들이 이뤄지고 있다. 직원들의 경력을 디자인하는 것만 가르치는 교육과정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물론 아직은 초창기 단계로 개원가에 뿌리내리고 그 교육효과를 입증하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어려운 일을 해낸 교육과정이 있다. 바로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대한치과교육개발원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병원사무관리사 제도’다.

오스템은 보험청구에서부터 회계, 전자차트, 환자관리, 타 스탭 교육 등 각 치과실무 분야별로 탄탄하게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노력해오며, 길을 몰라 헤매는 치과와 직원들에게 함께 성장해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그리고 그 길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걸어낸 이들의 허리에 ‘블랙벨트’를 채워, 그 가치를 인증하고 있다.

오스템 IT영업/회원서비스팀 신태하 팀장은 “블랙벨트는 모든 치과가 꿈꾸는 이상적인 실장”이라며 “차트에 근거한 정확한 보험청구로 매출에 기여하고, 회계, 세무, 환자 및 개인정보 관리 등 그 시대가 원하는 모든 실무능력을 갖춘 치과분야의 검증된 실무형 전문가에게만 주어지는 자격”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임플란트, 보철을 비롯해 다양한 치과치료가 보험체계에 포함되는 등 보장성이 확대되면서, 치과에서의 보험청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치과에서의 보험청구가 늘면서 심사도 점점 까다로워지다보니, 잘못된 보험청구 지식을 활용해 재심사를 받거나 환수조치를 당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선 ‘블랙벨트’가 가진 보험청구 능력 하나만으로도 그 가치는 충분히 빛을 발한다. ‘블랙벨트’는 전국 치과 75%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두번에, 하나로’ 프로그램을 활용한 경력과 실무능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다. 블랙벨트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두번에, 하나로 프로그램 주사용자로서 3,600점 이상 획득 △교육점수 총 6,000점 이상 △1급 시험 70점 이상 등의 검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블랙벨트는 치과보험시대에 가장 어울리는 직원이라고 할 수 있다.

블랙벨트의 기본은 ‘보험청구’지만, 보험청구만이 블랙벨트의 능력인 것은 아니다. ‘블랙벨트’는 시대의 트렌드에 발맞춰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이젠 직원이 보험청구만 잘하면 되는 시대는 아니다. 기본적인 회계부터 세무, 노무 등 전반적인 치과경영 분야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자차트, 개인정보 관리, 환자관리 등 매 시기 새롭게 추가되는 업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오스템은 매 시기 새로운 교육과정을 고민하고 더 나은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그 시기 최고의 인재상’인 블랙벨트를 지속적으로 배출함으로써, 치과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 같은 가치는 개원환경이 어려워지고 의료인뿐만 아니라 경영자로서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는 현 트렌드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지금 다시 한 번 블랙벨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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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 송파 올치과 오영학 원장, ‘블랙벨트’ 이주림 실장

“블랙벨트, 원장-스탭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오영학 원장은 블랙벨트만 2명이나 보유하고 있는 블랙벨트의 열렬한 팬이다. 다른 직원들도 모두 예외 없이 블랙벨트를 목표로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여기엔 원장 스스로 성장하는 것만큼이나 직원들이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오 원장의 인재관리 철학이 녹아있다.

오 원장은 “직원만 발전하고 원장이 정체되어 있는 치과나, 반대로 원장은 앞으로 가는데 직원은 멈춰있는 치과는 도태되기 마련”이라며 “직원들을 적극 지원해 병원사무관리사 자격과정을 이수하게 하고 있는 이유”라고 짚었다.

그래도 그에 상응하는 편익이 없다면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이유는 없다.

오 원장은 “블랙벨트를 보유한 직원이 생긴 이래로 보험청구나 회계 등 치과경영에 관한 업무는 보고만 확인하는 수준으로 믿고 맡길 수 있어 훨씬 편해졌다”며 “경영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만큼 진료와 임상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되어 전체적으로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보험청구에 있어선 따로 배우거나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블랙벨트 직원들이 잘 맡아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송파 올치과서 10년째 근무하고 있는 이주림 실장 또한 이에 화답해 ‘블랙벨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실장은 “블랙벨트는 지금의 위치까지 성장할 수 있게 해준 발판”이라며 “데스크 업무나 보험청구에 관심만 갖고 있던 내게 체계적으로 업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 더 없는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또 “연차가 낮은 후배들일수록 임상에 소홀하지 않는 선에서 블랙벨트에 도전하길 권하고 싶다”며 “주변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스스로의 역량을 기르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엄지를 치켜올렸다.

10년 동안 치과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이 실장은 블랙벨트와 함께 하는 긍정적인 미래도 꿈꾸고 잎었다.

그는 “진료는 물론, 데스크 업무나 보험청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치과실무에 능통한 멀티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며 “블랙벨트가 이 꿈을 이루는데 있어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