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

글로벌시대를 맞아 치과에 내원하는 외국인 환자가 증가하면서, 치과위생사의 의사소통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 환자 응대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원활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언어능력에 대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가 역량 있는 치과위생사 양성을 목표로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회원 대상 영어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시작해 12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전)중앙대병원 이은지 강사를 초청했다. 이 강사는 외국인 환자 치과치료를 위한 치과영어와 환자 주변인과 실생활에서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생활영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줄 예정이다.

서울회는 “일선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어 교육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학술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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