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치과기공소|신개념 보철시스템 ‘포피스’

매주 쏟아지는 신제품의 홍수 속에서 선택장애만 탓하고 있을 여러분들을 위해, 카탈로그만 보고서는 뭐가 좋은지 도통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영업사원 말만 무턱대고 믿기도 찜찜해 주구장창 고민만 하고 있을 여러분들을 위해, 덴탈포커스가 특별한 코너를 신설했다. 입사 이래 업계 담당기자만 5년째 맡아온 박준응 기자가 매주 딱 한 제품만 골라, “이 제품 이래서 좋다”고 솔직담백하게 추천하는 코너다. 광고주 눈치 따위는 보고 싶지 않다. 친한 원장님 평가가 나쁜 제품도 무조건 추천에서 제외된다. 일단 한 번 믿고 따라와 보시라.
<편집자 주>

개원의 입장선 기껏 장착한 보철물이 허무하게 탈락하거나 얼마 지나지 않아 파절되는 것만큼은 무조건 피하고 싶다. 그간 보철시스템 선택에 있어 튼튼한 강도와 적절한 마모도 등 내구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은 이유다. 여기에 더해 최근엔 투명도와 셰이드 등 심미적인 요소도 부각되고 있다. 갈수록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입맛에 맞는 소재나 보철 시스템을 고르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에 이번 주 DF's Choice선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해줄 이상적인 보철시스템을 소개하기로 결정했다. 라인치과기공소의 신개념 보철시스템 ‘포피스’가 바로 그 주인공.

포피스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신소재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보철물이다. 1,200MPa의 강한 내구성을 보유한 지르코니아 골조 위에, 자연치와 비슷한 400MPa의 강도를 지닌 리튬다이실리케이트 소재를 고온·고압의 프레스 과정을 통해 화학적·물리적으로 결합하는 방식이다. 지르코니아로 이뤄진 뼈대에 높은 결합강도로 탈락과 파절의 위험성을 최소화하면서도, 마모도는 자연치 에나멜층과 거의 유사해 맞닿은 자연치에 전혀 손상이 가지 않는 이상적인 물성을 완성시킨 것. 누적피로강도 또한 800N에 달한다.

여기에 더해 외부를 감싸고 있는 리튬다이실리케이트 소재는 투명하면서도 빛을 적절히 분산해 여타 세라믹 소재와는 달리 자연치와 거의 차이가 없는 색조를 구현한다. 강도와 함께 투명도와 셰이드까지 모든 부분에서 자연치와 구분하기 힘든 수준의 탁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작업과 수정도 편리하다. 본딩력을 높이고자 고심 끝에 전용 라이너를 개발해, P.F.Z의 2배에 달하는 접착인장강도를 얻었으며, 교합체크와 제거도 매우 쉽다. 구강 내에서 간단하게 폴리싱과 글레이징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수정도 용이하다.

라인치과기공소는 “포피스를 활용하면 디지털과 아날로그적인 기공과정을 모두 이용해, 풀 지르코니아와 기존 리튬다이실리케이트 보철의 한계를 뛰어넘는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며 “구치부 기능성 보철, 롱 브릿지, 임플란트 보철 등 강한 힘을 받는 치아는 물론, 탁월한 심미성으로 전치부 심미보철에도 그 활용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제품문의는 라인치과기공소(02-846-28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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