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요양기관 참여 독려 위해 연장 결정

심평원이 지난 25일 올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서비스 신청기간을 기존 7월말에서 8월말까지로 한 달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5개 의약단체 정보통신이사와 심평원 정보통신실장으로 구성된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가 아직 많은 요양기관들이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서비스’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출한데 따른 조치다. 이에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개선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신청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7월 21일 기준)까지 서비스 이용현황은 전체 86,664개 요양기관 중 △신청 24,063개소 △점검진행 17,656개소 △점검완료 6,407개소로 신청률이 27.8%에 불과하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종합병원급 이상 101개소, 병원급 1,223개소, 의원급 16,301개소, 약국 6,438개로 집계됐다.

점검신청은 8월 31까지 심평원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을 통해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심평원 자가점검 서비스팀(02-2023-4190, 02-705-6655)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