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공사 위한 제도개선 적극 협조” 약속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 16일 부산 BEXCO서 열린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 주최 제52차 종합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 KDTEX 2016를 찾아 치기공계 축제에 축하를 전했다.

이날 문 전 대표의 깜짝 방문은 당일에서야 알려졌을 정도로 갑작스럽게 결정됐다. 그간 치과계 행사선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문 전 대표의 이번 방문은 KDTEX 2016 준비과정서 김춘길 회장을 비롯한 치기협 임원단이 오랜 기간에 걸친 적극적인 러브콜 끝에 성사시킨 이벤트로 알려졌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치과기공사는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전문인력임에도 그대로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전문직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해 참석한 치과기공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덧붙여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문 전 대표는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테이프커팅식에도 참여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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