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외과학회-서울치대병원 7월 2일 공동워크숍 개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가 서울치대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신청을 위한 워크숍’을 7월 2일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 2층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선 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신청과 치과계를 위한 신수가·신기술 개발 등록 제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최근 변경된 신의료기술 신청 운영방향과 함께, 치과의료기기 시장에서 신의료기술 신청을 통해 기업, 치과의사, 환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향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의 이종호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내 치과의료기기 기술 발전을 목표로 하는 기업관계자와 치과의사를 위한 워크숍”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워크숍선 먼저 김석현 본부장(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및 절차’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이어 유준상 박사(BioMTA)이 ‘새로운 MTA 개발과 신기술 등록’을 주제로,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자가치아뼈이식술의 신기술 개발과 등록과정 및 심평원 수가신청 과정’을 주제로, 김선종 교수(이대임치원)는 ‘ONJ 신기술 신청과정’을 주제로 각각 분야별 신의료기술 신청과정을 짚어준다.

이와 함께 허종기 교수(연세치대)가 ‘반려된 턱관절 전치환술 신의료기술 신청’을 주제로 신의료기술 신청시 주의해야 할 내용을 살펴본 후, 권경환 교수(원광치대)가 ‘치과의료계를 위한 신수가 및 신기술 개발 등록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해볼 계획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전체 연자토론이 진행된다.

구강악안면외과 보험수가개선 및 신기술개발위원회 김수관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의 목표는 치과계서 신의료기술 신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의료의 질 향상과 그에 상응하는 수가를 도출해 내기 위해 방법론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현황을 파악해 현재 완료된 신의료기술 수가와 신청과정이 진행 중인 기술들을 상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과 치과의사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워크숍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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