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TSⅢ BA’

매주 쏟아지는 신제품의 홍수 속에서 선택장애만 탓하고 있을 여러분들을 위해, 카탈로그만 보고서는 뭐가 좋은지 도통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영업사원 말만 무턱대고 믿기도 찜찜해 주구장창 고민만 하고 있을 여러분들을 위해, 덴탈포커스가 특별한 코너를 신설했다. 입사 이래 업계 담당기자만 5년째 맡아온 박준응 기자가 매주 딱 한 제품만 골라, “이 제품 이래서 좋다”고 솔직담백하게 추천하는 코너다. 광고주 눈치 따위는 보고 싶지 않다. 친한 원장님 평가가 나쁜 제품도 무조건 추천에서 제외된다. 일단 한 번 믿고 따라와 보시라.

<편집자 주>

 

치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치료가 ‘임플란트’인 시대를 살고 있다. 올 7월부턴 보험도 65세까지 확대된다. Weekly DF's Choice의 첫 제품으로 무조건 임플란트를 추천하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다. 많은 유저들의 손을 탄 베스트셀러 제품도 나쁘진 않지만, 기왕이면 신제품을 추천하고 싶었다. 그래서 최근 출시된 임플란트 브랜드를 한 번씩 살펴본 후,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을 하나 골랐다. HA 표면처리 방식을 채택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최신작 ‘TSⅢ BA’다.

HA 표면처리 방식은 골유착 성능에 있어선 다른 표면처리 방식 대비 30~40% 높은 성능을 보이지만, 식립시 코팅층의 박리 현상이 종종 보고되어 단단한 골질에서 기피하는 임상가도 적지 않았다. 장단점이 명확하다보니 케이스에 따라, 또 유저에 따라 선호도가 크게 갈리는 방식으로 꼽힌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임플란트 표면처리 방식의 대세가 HA(Hydroxyapatited) 표면서 SLA(Sandblasted, Large grit, Acid-etched) 표면으로 넘어가는 분위기 속에서도 대표제품 TSⅢ CA를 앞세워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시킨 Calcium SA(Sandblasted with alumina and Acid-etching) 표면을 꿋꿋이 고수해왔다. 그랬던 오스템임플란트가 이제 와서 SLA도 아니고, HA 표면처리 방식을 채택한 신제품을 출시한데는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TSⅢ BA는 HA 표면의 강점인 골유착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나노 두께로 초박막을 코팅해 코팅층의 박리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며 “HA 표면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박리 걱정 없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SⅢ BA의 또 다른 장점은 생흡수성이다. 최종 뼈 계면이 Hydroxyapatite인 일반적인 HA 표면처리 제품과는 달리, 최종 뼈 계면을 티타늄으로 디자인해 장기적인 안정성도 확보했다.

무엇보다 TSⅢ BA는 초친수성에 의한 탁월한 혈액 젖음성과 빠른 단백질 부착으로 HA의 장점인 골유착 성능도 훨씬 향상시켰다. 이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자체적으로 검증한 여러 측정평가서 나타난 우수한 수치로도 입증이 가능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TSⅢ BA에 대해 동물실험을 통해 픽스쳐와 뼈가 접촉하는 면의 비율을 나타내는 BIC(Bone To Implant Contact Ratio) 측정을 한 결과, SA 대비 40%, 일반 HA와 비교해서는 10% 이상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픽스처의 골고정력을 확인할 수 있는 RT 측정에선 SA 대비 30% 이상, HA와 비교해서는 10% 이상 골고정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TSⅢ BA는 기존 HA 표면처리 방식을 채택한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성능까지 향상시킨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HA 표면처리 방식을 선호하는 유저들뿐만 아니라, 다른 표면처리 방식을 즐겨 사용했던 유저들에게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올 한 해 가장 주목받을 임플란트 픽스처로 추천한다.

자세한 제품문의는 오스템(070-4394-964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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