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KAOMI) 임원위촉식서 다짐
사업발표회도 함께 진행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2016-2018회기 임원위촉식과 사업발표회를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관 아나이스홀서 가졌다.
이날 위촉식선 앞으로 2년간 KAOMI를 이끌어갈 임원진이 한 자리에 모여 이번 회기 중점적으로 다룰 사업들을 공유하고 KAOMI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날 인사말에 나선 여환호 회장은 “이번 집행부선 지난 집행부가 토대를 다져놓은 학회 세계화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난 3월 임플란트 학회 중에선 처음으로 국제학회로 치러진 춘계학술대회도 해를 거듭할수록 그 명칭에 걸맞는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이번 회기의 중점사업을 짚었다.
또 “KAOMI는 국내 임플란트 학회 중에선 가장 잘 운영되고 있는 학회인 만큼, 타 임플란트 학회와 경쟁하더라도 함께할 땐 같이하는 포용의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또 감당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열심히 회원들과 함께 변화하는 KAOMI를 만들어 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진 임원위촉식에선 심준성 총무이사가 임원진을 대표해 위촉장을 받았다. 또 각 분과별로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먼저 총무부(주무이사 심준성)는 △회원관리 △학회임원 활동관리 △총회 기획 △각 부서 업무총괄과 지원 등을 주요사업으로 꼽았다.
학술부(주무이사 김남윤)는 춘·추계 학술대회 준비, 보수교육 업무처리,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 대비 등을, 재무부(주무이사 조영진)는 학술대회를 통한 수입안정성 확보와 고유목적사업을 통한 학회수입 증대 등을, 공보부(주무이사 우상엽)는 학회 위상에 맞는 홍보활동과 치과전문지 기자단과의 협력관계 유지 등을 사업계획으로 제시했다.
이밖에도 섭외, 지부지원, 법제, 보험, 연구, 기자재, 대외협력, 국제, 복지, 정보통신, 편집, 교육 등 각 파트별로 업무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KAOMI 추계학술대회를 주관지부인 인천지부 임원진이 참석해 이에 대한 브리핑도 이뤄졌다.
브리핑에 나선 인천지부 김현민 총무이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Hard Case Good Result’를 주제로 9월 25일 송도컨벤션센터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20개 학술세션은 물론 다양한 교양강좌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학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