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치과그룹 ‘경영학술 주간’ 성공적 마무리

모아치과그룹(회장 이진환)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새롭게 시도한 ‘모아치과 경영학술 주간’을 풍성한 학술행사들로 채웠다.

모아치과그룹은 매년 ‘경영과 사람’을 슬로건으로 경영콘서트를 개최해, 구성원들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모아치과그룹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고민해왔다. 이번 모아치과 경영학술 주간은 이진환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형식으로, 기존 경영콘서트와 치과경영 리더십코스를 2주에 걸쳐 개최하는 방식으로 지난 20년간 걸어온 모아치과그룹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먼저 경영콘서트(추진위원장 김계현)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서 회원치과 원장과 직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됐다.

첫날 2일은 요트 야경투어와 만찬을 통해 회원치과 간의 친목을 다지고,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둘째 날 3일엔 본격적인 학술강연이 이뤄졌다.

먼저 정영복 원장(정치과)이 ‘예방과 환자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정 원장은 DCS 프로그램을 활용한 예방진료 메커니즘을 소개하고, 환자맞춤형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평생구강관리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 이후엔 회원치과가 한자리에 모여 모아치과그룹의 가치와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방안을 함께 토의하는 ‘네트워크 경영토크’ 시간이 진행됐다.

2주차인 지난 9~10일엔 서울 바비엥2 호텔서 김태훈 원장이 진행하는 치과경영 리더십코스가 열렸다. 김 원장은 양일간 진행되는 리더십코스를 통해 선택설계와 상담기술에 대해 짚어보고, 치료비 정책과 가격결정을 위해 고려돼야 하는 사항들을 설명했다.

또 각종 경영지표를 통해 자가진단 하는 방법론과 치과 내부 팀워크를 다지고 각 회원치과만의 차별화된 문화를 가꿔나가는 프로토콜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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