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타케 세라믹워크 콘테스트

일본 쿠라레이 노리타케 주관, 신구덴탈이 주최한 제 4회 노리타케 세라믹워크 콘테스트가 지난달 19일 최종 본선을 통해 최종영예의 최우수상과 여러 수상자를 배출했다.

노리타케 세라믹워크 콘테스트는 진정한 프로 테크니션을 꿈꾸는 젊은 치과기공사들의 도전의 장으로 지난 2012년 제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턴 매해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 4회를 맞이한 콘테스트는 동영상 제작과 페이스북, 카페 안내 등 홍보전을 펼치며, 그 의미를 알리고 더욱 많은 치과기공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신구덴탈 이용림 대표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 오히려 여러분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며 “앞으로도 멋진 콘테스트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콘테스트선 오승현 치과기공사(평택 이인치과기공실)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정 팀장(드림치과)과 조현진 소장(내추럴치과기공소)은 우수상을, 신유림 팀장(M&F치과기공소)과 허창재 실장(대구 한마음치과기공소)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작품과 서류 접수를 통해 상위 5명의 지원자들이 선정됐다. 최종 심사 발표가 이뤄진 지난 19일 신구덴탈 세미나룸선 일본 노리타케 인스트럭터 야마다 선생의 지도하에 실기 테스트와 프리젠테이션, 그리고 인터뷰가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일본 노리타케 공식 인스트럭터이자 Cusp Dental Lab 대표 야마다 카즈노부 선생, 세계적으로 활약중인 하야시 나오키, 유아사 나오토 등을 발굴하고 육성한 반 키요코 쿠라레이 노리타케 덴탈 고문, 신구덴탈 이용림 대표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오승현 치과기공사(평택 이인치과기공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 기공사에겐 일본 나고야 Cusp Dental Lab/Kanare Technical Center서 3박 4일간의 치과기공연수와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우수상은 김현정 팀장(드림치과)과 조현진 소장(내추럴치과기공소)이 수상해 노리타케 임상사진집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아울러 장려상엔 신유림 팀장(M&F치과기공소)과 허창재 실장(대구 한마음치과기공소)이 수상해 노리타케 임상 사진집을 수여받았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야마다 선생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작품을 준비하고, 완성하기까지의 노력 그 자체가 중요하다”며 지원자들의 도전 정신과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반 키요코 고문도 “모두에게 최우수상을 주고 싶을 정도로 훌륭했다”며 “특히 테크닉은 물론 성실하면서도 열심히 작업에 몰두한 모습을 보고, 지원자들의 인간적인 면에 감탄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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