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앞으로 다가온 서울회 종합학술대회

20일 그랜드힐튼호텔서 개최 … 경영자회·SCI논문 심포지엄도 동시 진행

치기협 보수교육 4점 인정

한층 스마트하고, 체계화된 서울회(회장 주희중) 학술회가 돌아온다. 서울회는 각박한 치과계 현실 속에서 ‘회원이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임기 마지막 해에 접어든 서울회 모토는 역시 ‘회원과의 소통’이다. 서울회는 지난해 창립 50주년 기념학술대회도 역대 최고 참가자를 기록할만큼 성황을 이뤘다.

서울회가 오는 20일 그랜드힐튼호텔서 대단원의 막을 올리는 이번 학술대회가 중요한 이유다. 면허신고제 시행으로 대회장을 찾는 회원들도 이미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대회장도 기존 63빌딩서 옮겼다.

서울회는 이미 ‘회원들을 위해 보다 풍성하고 내실있는 화합의 장’을 기치로 학술대회 준비를 완료한 상황이다.

‘디지털을 넘어 상생으로’를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학술의 장. 이번 대회는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그랜드볼룸AB, C홀, 그리고 비즈니스 센터서 파트별로 나눠 내실있는 강연들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엔 분야별 국내외 전문연자 13명이 총출동한다.

에메랄드 룸선 해외연자들의 초청강연으로 꾸며진다. Lauffenburger 선생은 첫 연자로 나서 ‘The Essence of Fluorescence’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Mutobe Yoshihiko 선생은 형태학을 중심으로 자연치서 배우는 심미수복 치료의 열쇠를 참가자들에게 선보인다. 마지막 강의는 심미성과 기술성을 겸비한 보철물 형태를 지향하는 방법에 대해 Daisuke Fujino 선생이 맡아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동 장소에선 경영자들을 위한 심포지엄도 펼쳐진다.

아울러 비즈니스 센터선 치과국제전문학술지 논문과 임상 적용 심포지엄이 펼쳐진다. 심포지엄은 김웅철 교수의 SCI 논문이 가지는 의미와 임상 적용 가치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박진영 선생 외 4명이 논문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강의선 임상적용에 대해 다뤄진다. 김총명 선생은 치과캐드캠 밀링장비의 핵심적 관리, 정일도 선생은 모바일 어플 치과기공공정 쉽게 따라하기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학술대회 역시 면허신고제 시행으로 RFID 카드 태그를 통한 출석이 엄정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등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치기 사무국(02-2254-062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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