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치|초음파 Ni-Ti 파일 ‘Endosonic blue’

마루치가 최근 새롭게 시장에 내놓은 ‘Endosonic blue’는 그간 초음파 Ni-Ti 파일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혔던 피로파절 문제를 개선한 신개념 초음파 Ni-Ti 파일이다.

기존 초음파 Ni-Ti 파일의 경우 가장 주소재인 형상기억합금이 피로파절에 취약해 너무 쉽게 부러지는 단점이 있었다.

약한 내구성은 국내 엔도환경에선 치명적인 결점이다.

이에 반해 Endosonic blue는 실제 사용되는 온도범위 안에서 R-phase의 생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내구성 문제를 해결했다. R-phase는 최근 가장 각광받는 Ni-Ti 합금의 특성으로 오스테나이트와 마르텐사이트의 전이과정에서 잠시 발생하는 상(phase)을 의미한다.

탄성계수가 가장 낮고 결정의 형태가 꼬인 능면체의 형태로 피로파절에 가장 우수한 특징을 갖는다. 구부러진 상태에서도 초음파 진동이 원활하며, 만곡된 구치부 근관의 치근단 부위까지도 효과적으로 세정이 가능하다.

치료효율도 우수하다. 강력한 캐비테이션 효과로 근관 내부 조직용해가 빠르고 쉬우며, 초음파로 형성된 와류가 근관 벽의 감염원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근단부의 공기주머니를 깨, NaOCl이 치근단 부위까지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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