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프리미어치과 장철희 원장

장철희 원장은 개원한지 5개월차에 접어든 젊은 임상의다. 그에겐 병원을 크게 확장한다거나 이름을 알리는 등의 욕심이 없다. 환자가 고통받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장 원장이 고집하는 것이 있다면 자연치아를 살리는 것. 치과치료서 가장 기본으로 분류되면서도 임상선 비교적 찬밥신세인 엔도에 집중하는 이유다.

장 원장은 “아무리 기술과 재료가 발전해도 본인의 자연치만큼 좋지는 않다”며 “어쩔 수 없을 경우 임플란트와 덴처를 하는 상황이 아니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자연치를 살리는데 주력하는 편”이라고 본인의 소신을  전했다.

하지만 장 원장이 주장하는 것관 반대로 임플란트, 덴처 등의 학술과 임상욕심도 남못지 않다. 논문이나 서적을 파고들면 누가 옆에서 쓰러져도 모를 정도다. 관심분야로의 세미나는 결코 놓치는 법이 없을 정도라 ‘세미나 광’이라고도 불린다.

장 원장은 “기본적으로 환자들이 우리는 물론 다른 치과도 내원하지 않을 정도로 건강할 수 있도록 매순간 진심을 담아 진료에 임한다”며 “하지만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의로서 학문과 임상의 최신지견에 욕심은 많다”고 웃으며 설명했다.

‘세상 앞에 당당하다’는 장 원장이 학창시절부터 사용해 온 좌우명이다. 본인은 물론 직원, 환자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싶어서 진단과 계획, 치료를 다른이에게 미루지 않는다. 군더더기를 싫어하는 그의 성격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것이다.

장 원장은 이 모든 것이 직원들 덕분이라고 겸양의 말을 건넸다.

장 원장은 “요즘같은 구인난에도 인성이 별로면 임상과 경영,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도 별로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직원들은 모두 환자 위하는 마음이 나보다 더 뛰어나 당황스러울 정도”라고 웃었다.

장 원장은 아직 짧은 개원경력이지만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는다. 환자는 물론 지인들과도 부정적인 대화보단 긍정을 이야기한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치대 재학시엔 5인조 R&B 그룹도 창립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앳된 외모와 입담으로 그룹 멤버들과 방송제의가 들어왔지만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가운입고 연주해달라는 요청에 치과계 위상 하락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장 원장은 “마케팅 등을 사용해 과도하게 경쟁하기는 싫다”며 “아직 젊어서 배우고 익힐 길이 많기 때문에 조급함 없이 시간을 들여서라도 완벽한 치과의사가 되고 싶다”고 미래상을 전했다.

K3=디자인
페이닥터 생활을 다소 경험한 장 원장은 개원 준비 전부터 이미 오스템 유니트체어 K3를 점찍었다. 다양한 체어를 사용해봤지만 K3만한 유니트체어가 없다고 자랑했다.

장 원장은 “직접 사용을 하면서 항상 느껴왔었지만 그동안 주위에서의 평가도 매우 좋았다”며 “카보 핸드피스는 물론 LED, 다이 등 단점을 뽑아낼 수가 없다”고 극찬했다.

특히 장 원장은 “자연치아를 사랑하고, 심미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보니 이미 우수하기로 정평난 디자인에 더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K3가 갑이라고까지 평가하는 장 원장. 그는 주변서 유니트체어 문의시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이 K3를 추천할 것이라고 장담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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