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 시무식서 주희중 회장 강조

서울회(회장 주희중)가 지난 4일 치과기공사회관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엔 서울회 집행부와 역대 회장을 역임한 고문, 내외빈이 참석했다. 주희중 회장은 제야의 종을 인용, 인사말에 나섰다.

주 회장은 “밤이나 새해가 다가오는 것조차 느끼지 못할 만큼의 기공수가와 진료행위, 업무영역 침해 등 해결해야 할 일이 부지기수”라면서도 “우리는 맞춤지대주 소송을 통한 권리회복, 진료와 보철제작행위를 분리, 신설해 행위별 점수로 고시코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등 점차 진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떡커팅과 건배제의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참석한 인원들의 릴레이 덕담 등을 통해 올 한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 주희중 회장은 “1년에 한 번 듣는 제야의 종소리도 들을 수 없을 만큼 밤낮 구분없이 일하는 회원들이 아직도 계시진 않을까 염려스럽다”며 “바쁘다는 것이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는만큼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일해야 겨우 먹고 살 수 있는 마음 아픈 일이기도 하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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