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16개 시도지부 총회시즌 도래

치기협(회장 김춘길)과 16개 시도지부, 그리고 각 산하단체 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이번 총회는 각 단체장의 취임이 분수령을 넘어 실질적인 회무성과를 돌아보는 중요한 자리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치기협은 내달 20일 대전 유성호텔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산하단체는 물론 분회나 구회 등을 거쳐 시도지부를 통해 올라오는 현안이 많은만큼 김춘길 회장의 회무능력을 검증받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도지부 총회는 지난달 5일 강원회가 가장 먼저 치렀다. 이어 12일 인천과 제주, 19일 전북과 경북회서 총회를 개최하면서 연말을 마무리했다.

시도지부 총회 대부분은 이달 중 몰렸다. 오는 9일 충남, 전남, 경남회를 시작으로 11일 부산회 총회가 진행된다.

이달 하반기로 넘어가면서부턴 영향력이 큰 시도지부들의 총회로 이어진다.

16일은 서울과 대전, 18일엔 울산, 19일 광주 순으로 총회가 이뤄진다. 23일엔 각각 대구, 경기, 충북회가 정기총회를 통해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산하단체 중에선 전국여성회(회장 이수연)가 지난해 11월 부산 가온누리 세미나실서 가장 먼저 총회를 치렀다. 이번 총회선 복지부와 치기협서 정식으로 인준받은만큼 정관개정에 따른 회칙변경, 그리고 여성 치과기공사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기공학회(회장 박형랑)도 오는 20일 신흥 강당서 총회를 갖는다. 이번 총회선 이미 지난해 총회와 학술집담회를 통해 도출된 각 분과학회 결산과 현안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첫 시도된 각 분과학회 보수교육점수 부여에 대한 사항과 개선책 등을 주도면밀하게 짚을 계획이다.

전국경영자회(회장 김희운)는 오는 25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서 총회를 개최하고, 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인정받는다.

특히 이번 총회선 지난해 대법서 판결받은 맞춤지대주 소송의 건 보고와 향후계획 등이 비중있게 다뤄질 계획이다. 더불어 시장질서를 문란케 만들어 적극 대처키로 시작된 자율지도점검에 대한 내용도 보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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