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 … 내년 하반기 출시 기대

치과용 의료기기 R&D전문업체 스펜서바이오메디컬테크놀로지(이하 스펜서, 대표 이용찬)가 누에고치를 이용한 치과용 차폐막 연구를 완성, 최종적인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스펜서는 그동안 누에고치를 이용한 치과용 차폐막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이를 완성해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심사까지 통과, 임상시험계획 승인(승인번호 제 753호)도 났다.

TDI-SM(True  Dental Innovation-Silk Membrane)으로 명명된 스펜서의 누에고치를 이용한 치과용 차폐막은 물리적 특성이 우수해 그동안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허가를 받는 과정이 복잡해 예상했던 것보다 허가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서는 일반적으로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은 6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어, 누에고치를 이용한 치과용 차폐막은 내년 하반기 경에는 정식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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