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 ‘Sonic Line’ 유저 인터뷰 - 마포 e사랑치과 김영관 원장

김영관 원장(e사랑치과)의 진료철학은 ‘늘 환자에게 최선이 아닌 최고의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다.

김 원장이 추구하는 최고의 치료는 치과의사라면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치료재료나 장비를 구매할 때 비용이나 효율성보다 가장 치료예후가 좋은 것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주말마다 학술강연장을 찾아다니며 어떻게 하면 임상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뿐이다.

물론 이를 꾸준히 이어오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김 원장은 이 같은 자세로 좋은 재료를 사용해 양질의 치료를 하고자 노력하면 환자들이 그 노고를 알아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쉽지 않은 노력을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이자, 체어가 세 대밖에 없는 작은 치과가 오랜 세월 역세권을 지켜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이는 김 원장이 CAD/CAM과 보철 파트너로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의 ‘Sonic Line’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도 그럴 것이 김 원장은 벌써 3년째 모든 케이스를 ‘Sonic Line’으로 해결해오고 있다. 수백 케이스를 거치면서도 단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다고 입이 마르게 극찬했다.

김 원장은 “많은 개원의들이 초기 투자비용을 이유로 Sonic Line을 도입하는 것을 주저하지만, 비용 대비 효율을 생각한다면 Sonic Line을 도입하는 것이 무조건 이득”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원장은 친한 치과의사들을 만날 때에도 Sonic Line을 열심히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뷰 내내 Sonic Line의 열렬한 팬을 자처했다.

재료선택 기준이 까다롭고 장비 선택에도 오랫동안 숙고한다는 김 원장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Sonic Line의 매력이 뭘까, 궁금증을 감추기가 어려워졌다.

이 같은 질문에 김 원장은 Sonic Line의 ‘정확성’을 첫 번째 매력포인트로 꼽았다.

CAD/CAM 수복물의 퀄리티는 ‘치아를 얼마나 정밀하고 매끈하게 삭제하였는가’, 그리고 ‘얼마나 뚜렷하고 균일한 마진 부위를 형성하였는가’에 달려 있기 마련.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개원의가 사용하고 있는 회전식 절삭기구만으로는 원하는 형태로 프렙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높은 RPM으로 인한 강한 절삭력과 회전력은 정밀한 작업이 요구되는 치아 삭제와 다듬기엔 부적합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이전에 사용했던 회전식 절삭기구의 경우 좁은 시술부위에 정밀한 마진을 형성하기가 정말 어려워, 만족스럽지 못한 케이스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했다”며 “이는 조금이라도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으면 잇몸 손상에 노출되거나, 인접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기존 회전식 핸드피스의 단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에 반해 Sonic Line의 경우 원하는 부위에 원하는 만큼 삭제량을 부여할 수 있다”며 “출혈 없이 일정하고 부드럽게 삭제가 진행되기 때문에 정밀한 마진정리와 안정적인 피니시라인 형성이 가능하다.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고 미소지었다.

특히 김 원장은 작업과정서 잇몸 손상이 거의 없고 출혈이 적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프렙 후에도 잇몸 손상이 거의 없고 작업 과정에서 피가 잘 나지 않아 눈으로 보며 삭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진도 깨끗하다. 즉시 인상도 가능할 정도”라면서, “임시치아를 끼우고 상처가 아물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환자를 내원하게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상당히 단축되고 환자도 훨씬 편하게 느낀다”고 짚었다.

김 원장은 인레이에서의 Sonic Line의 장점도 짚어주었다.

그는 “인레이가 쉬우면서도 어려운데, 특히 proximal box 형성에서 인접치 손상을 피하기가 까다롭다”며 “Sonic Line을 사용하면 proximal box를 형성할 때 인접면 경계부위를 90도 이상으로 열어 쉽게 free enamel 부분을 제거할 수 있고, 치경부 삭제 경계부위에 생길 수 있는 불규칙한 라인을 다듬기도 편해 인접치 손상 우려 없이 이상적인 proximal box를 형성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레진 충전 과정서 오버된 레진을 회전식 절삭기구로는 잘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며 “Sonic Line을 사용하면 쉐이핑 팁으로 좁은 치간부나 잉여 레진을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고 팁을 소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기공소와의 코웍에서 Sonic Line이 갖는 이점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Sonic Line으로 바꾸고 나서 거래기공소서 작업이 편하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며 “아무래도 오차가 적고 명확한 작업결과물이 나오다보니, 기공작업의 결과물도 좋고 재제작도 크게 줄었다”고 빙그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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