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학회 인준기념 종합학술대회에 큰 기대

12월 6일 서울치대병원서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 인정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진범)가 내달 6일 서울치대병원 8층 대강당서 인준기념 종합학술대회(학술대회장 우종윤)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치협 분과학회로 인준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건강보험청구가 급증한 만큼 그로 인한 혼란도 증가한 개원가서 어떻게 하면 올바른 보험진료를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의미가 큰 학술대회인 만큼 연자진 역시 화려하다.

보험분야서 손꼽히는 4명의 스타연자와 실제로 심평원서 심사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를 초청한 것.

첫 연자로는 김용석 원장(정자한사랑치과)이 나서 ‘증가되는 보험청구액과 보험진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심재한 원장(한솔치과)은 ‘현지조사 전후로 변화된 보험진료’에 대해 풀어내고, 이미순 차장(심평원)이 현지조사란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실무자로써 자세히 설명해 줄 예정이다.

최희수 원장(부천 21세기치과)은 ‘심평원에서 주로 조정되는 보험진료와 차팅’을 주제로 강의하며, 마지막으로 이주석 원장(가인치과)이 ‘법적으로 안전한 건강보험 진료기록부 작성’에 대해 강연한다.

보험학회 관계자는 “최근 건강보험에 있어서 최고의 강의를 해주고 계신 4분의 연자와 심평원에서 직접 심사업무를 맡고 있는 1분의 연자를 모셨다”면서 “건강보험분야의 연자로 활동 중인 ‘고수’들이 진료기록을 어떻게 적고, 또 그에 따라 어떻게 청구하는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수들의 차팅과 청구법을 실제로 확인함으로써 자신의 진료기록이 문제가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보완할지를 고민하고, 누락된 청구를 바로 잡는 등 개선함으로써 결국 치과 경영 개선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학술대회 등록과 관련된 문의는 전화(010-9874-802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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