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치과학회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서 강조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김기덕)가 AGD가 제도권으로 올바르게 안착시킬 것을 재차 다짐했다.

학회는 지난 15일 300여명이 참가한 대회는 보다 진일보한 학술프로그램을 펼쳤다. 학회는 행사중 기자간담회를 마련,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설명과 함께 AGD 제도권 진입의 노력을 설명했다.

김기덕 회장은 “AGD는 분명 사설기관이 아닌 치협서 공식적으로 운영한 제도”라며 “지금까지 치협의 요구에 따라 기다려왔지만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서명운동을 연말까지 이어 해결책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현중 부회장도 “다수개방과 소수정예라는 잘못된 어휘선택이 문제”라며 “해외 이수자 국내시험 인정, 기수련자 등의 문제 등이 아닌 개원가와 상급병원이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회장과 윤 부회장은 “이미 6천여명이 AGD 자격을 소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인정도 받고 있지 못하다”며 “이와 함께 학생들의 AGD 수련도 방해받아선 안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대회는 보존, 보철, 치주, 교정 등 1차 진료 전문가들이 나서 개원 현장서 마주치는 임상 트러블을 상세히 다뤘다.

분야별 7명의 연자들이 진행한 이번 대회엔 교육지도의, 수련의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해 이뤄졌다. 특히 AGD 수련의들 증례와 28편의 포스터 발표도 주목받았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