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AK플란트치과 안세진·권용일 대표원장

대전 동구 가오동에 위치한 AK플란트치과는 지난 5월에 개원했다. 이제 반년을 갓 넘긴 햇병아리라는 오해는 금물. 환자를 생각해 보다 전문화하고 최적화시킨 의료시스템을 안세진, 권용일 원장이 구축했기 때문이다.

두 명 원장의 개원이력은 약 8년. 그동안의 노하우를 이번에 개원한 AK플란트치과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두 원장은 “의사의 일방적인 진료가 아닌 환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항상 편안하게 진료가 이뤄질 수 있는 치과가 돼야 한다”며 “전문화 시킨 의료시스템을 바탕으로 모든 환자의 평생주치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입을 모았다.

AK의 진료사명에 대해 안세진 원장은 “무조건 싸고 대충하는 치과는 되지 않을 것”이라며 “전문 진료과목에 따른 치료 잘하는 치과로 ‘가오동=AK플란트치과’의 방정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매순간 AK플란트치과 6명의 원장과 30여명 스탭들은 ‘반드시’란 타이틀로 환자들과 약속한다.

권용일 원장은 “‘반드시’란 타이틀로 환자들과 크게 다섯 가지를 약속한다”며 “내 가족처럼 진료하고, 환자가 만족해야 하고, 안 아파야 하고, 약속은 지켜져야 하며, 심미적으로도 뛰어나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AK플란트치과는 전문 진료과별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정확하고 섬세한 치료를 지향한다.
이런 부분서 AK플란트치과만의 덴탈헬스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도 인기가 높다. 웬만한 병원급 치과서만 찾아볼 수 있는 예방관리실과 직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권용일 원장은 “AK 덴탈헬스는 구강관리능력의 검사와 진단을 통해 맞춤별 전문가 관리와 구강관리교육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게끔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남녀노소별 맞춤식 예방관련 상담과 정보를 전달하는 차별화 된 시스템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안세진, 권용일 원장은 환자의 건강한 구강건강을 만들기엔 스탭들 역할도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전문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펼치기도 했고, 현재 5개 소모임을 운영해 건강한 심신을 꾀하고 있다.

K3=디자인
이제 개원 반 년을 넘긴 AK플란트치과. 개원과 동시에 들인 18대의 유니트체어 K3는 복덩이다. 여느 인테리어에 맞춰도 분위기를 상쇄시키기 때문이다. 종종 내원하는 외국인 환자들도 ‘굿’을 외칠 정도다.

안 원장은 “아직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아 기능적인 부분 등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면서도 “다만 환자들이 먼저 만족스러워 하고, 예쁘다는 표현을 많이 들어서 좋다”고 말했다.

권 원장도 디자인에 대한 찬사와 함께 서비스 부분에 대한 만족감도 크다고 평가했다.

권 원장은 “치과계서 앞서 나아가는 대기업이란 브랜드가 거저 생겼던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일부 잔고장이 생겼던 부분에 대해서도 바로 AS를 해줘 크게 만족스러웠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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