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학회 제2차 정회원 학술집담회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지난 21일 서울치대병원 제1강의실서 정회원을 대상으로 한 두번째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선 골격적인 부정교합을 개선키 위한 악교정 수술 치료의 근본적인 부분을 다뤘다. 특히 악교정 수술선 술 전 정확한 치료계획 실현을 위해 교정의가 고려해야 하는 부분과 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불만족, 합병증과 의료분쟁은 풀어야 할 숙제다.

손명호 원장(아너스치과)은 첫 연자로 나서 ‘악교정 수술의 정확한 실현을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 손명호 원장과 김명래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와 진행된 정회원 대상 학술집담회는 악교정 수술 치료의 근본적인 부분을 다뤘다.

손 원장은 “악교정 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의 장점은 상악골과 하악골의 상호 관계에 대한 부조화 또는 두개저에 대한 각각의 골격적인 부조화를 개선함으로써 안모의 조화를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며 “기능적인 치아 교합관계를 획득하는 데에도 상당한 잇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실제 임상과정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공유해 주목받았다.

김명래 명예교수(이대임치원)는 강연을 통해 교정-외과 복합 악교정치료와 관련한 불만족, 합병증과 의료분쟁에 대한 임상적 고찰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교수는 발육성 악기형을 동반한 부정교합의 교정-외과적 복합치료 후 치료결과에 대한 불만족이나 합병증으로 의료분쟁화 된 악교정 임상 예들을 재평가했다.

분쟁화가 됐을 시 김 교수는 “교정의와 외과의 간 책임을 전가하기보단 긴밀하게 협의해 충심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 모든 것이 자료로써 증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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