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치과 김태열 원장

공직의 틀을 벗고 개원한 지 어느덧 16년에 접어든 김태열 원장(허브치과)의 바람은 ‘환자의 행복’ 단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김 원장은 공직생활이나 개원 후에도 1년 중 절반은 병원에서 생활했을 정도로 임상과 학술연마에 힘썼다.

김 원장은 “아직 최고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다보면 그 자리에 이를 수 있지 않겠냐”며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가상해서인지 환자들이 먼저 웃으면서 나를 반겨준다”고 쑥스러워했다.

금전적인 욕심이 크지 않아서일까,  진료에 대한 욕심이 커서일까? 많은 환자들은 이미 김 원장에게 아무 거리낌없이 치아를 맡긴다.

취재 당시 치료중이던 환자도 “하나도 아프지 않다”며 “선생님 최고”를 연발할 정도로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김 원장은 “모든 치료를 케어한다는 최종 목표에서 첫 발을 내딛었을 뿐”이라고 머쓱해했다.

김 원장은 흔하디 흔한 골프도 즐기지 않을 정도로 특별한 취미활동이 없다고 한다. 환자는 물론 가족, 그리고 치과스탭들과의 소통이 낙이라고 한다.

하지만 스탭들은 김 원장의 봉사활동에 대해 살짝 귀띔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거여동 보건지소에서의 무료진료 봉사활동에 대해서다. 김 원장은 열댓명의 송파구 내 치과의사들과 번갈아가며, 무료진료 봉사를 펼친다.

김 원장은 “누가 알아주길 바라거나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상한 것은 보건지소에서의 봉사활동 이후 자리를 비우지만 딱히 홍보가 없음에도 환자가 줄어드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음식 등 환자들의 마음씀씀이가 더욱 커져 살을 어떻게 빼냐며 웃을 정도다.

김 원장은 “1~2대가 내원해서 치료가 이뤄지는 치과는 많다. 하지만 평균 3~4대의 가족구성원이 방문해 치료받는 경우는 드물다”며 “4대에 이르는 가족구성원이 편안하게 내원할 수 있는 치과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K3=가성비 최고
김 원장은 올 초 구매한 오스템 유니트체어 K3의 매력에 푹 빠졌다. 여느 제품도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한 핸드피스를 비롯해 부수적인 확장이 필요없을 정도로 확실한 제품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특히 잔고장도 없지만 무언가 하나라도 막혔을 때의 AS에 대한 신속함과 정확성에 대해서도 입메 침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너무나도 우수해 여느 인테리어에도 눈에 띄어 환자들이 참 좋아한다고 전했다. 오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키도 했다.

김 원장은 “물론 최고라는 단어를 아무렇게나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현존하는 체어중에서 K3는 단연 탑”이라며 “왜 예전엔 이런 제품이 없었나 싶은 생각도 한다. 이미 친구들에겐 강력추천해 몇 대 구입하기도 했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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