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 여동창회 멘토-멘티 결연식

서울치대 여자동창회(동창회장 이혜자)가 멘토-멘티 결연식을 지난 22일 서울치대 교수회의실서 열었다.

이날 행사엔 이혜자 동창회장을 비롯해 서울치대 김재영 총동창회장과 이재일 학장을 비롯해 여러 여동문이 참석해 서로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혜자 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걸음 잠시 멈추고, 지금 우리의 자리를 돌이켜 보자.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비워버려 새로움의 시작을 보자”며 “잃거나 버리는 것은 아무래도 조금은 서운한 일이겠지만 더 큰 것을 키우는 손길이기도 하다. 사랑하고 감동있는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멋진 선후배 관계맺기가 됐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재일 학장과 김재영 동창회장이 축사에 나서 후배들의 인생진로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건넸다.

이어 선배들의 주옥같은 삶의 노하우가 펼쳐졌다.

홍수진 동문(48회)은 ‘노세 노세’를 주제로 후배들 앞에 섰다. 홍 동문은 '예과가'를 설명, 여가를 즐기고 건강한 치과의사가 되길 당부했다.

‘언니와 함께 하는 날’을 주제로 나선 홍미희 동문(48회)은 이번 '멘토-멘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동문은 후배들에게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본인만의 과제를 찾아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주문했다.

이후엔 만찬과 '멘토와 멘티' 대화를 통해 선후배간 소통과 정을 구축하는 시간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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