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대출기간 5년에 금리 2.47% 최대 20억 대출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복지부 융자사업이 시행된다.

이번 융자사업은 지난달이나 전년 같은 달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의료기관이 대상이다.

특히 메르스 환자 치료, 경유, 발생 병의원 소재 시·군·구 지역 의료기관의 경우 우선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이번 융자 사업규모는 총 4천억이며, 대출 금리는 연 2.47%의 변동금리로 중소기업청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동일하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이내 포함)고, 기관당 대출한도는 최고 20억 이내다. 추후 기관당 세부한도액은 조정될 수 있다.

구체적인 사업개요는 위탁 금융기관 선정 후 세부추진계획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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