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전원 평생교육委 임플란트 베이직 코스

지난달 20일 시작된 ‘부산대치전원 평생교육위원회 임플란트 BASIC 연수회’가 지난 5일 마무리됐다.

부산 신흥연수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신흥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연자로는 부산대치전원 김용덕, 허중보, 정창모 교수가 나서 철저한 준비로 질 높은 강연을 펼쳤다.

이번 세미나에선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정확한 개념정리가 먼저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임상 상황에 맞게 제작된 덴티폼과 Full mouth immediate installation 등 특화된 핸즈온 실습이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이번 연수회에선 참가자들에게 임플란트를 식립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되어 실제 임상에서 임플란트 수술에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연수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 부산 신흥연수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신흥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연자로는 부산대치전원 김용덕, 허중보, 정창모 교수가 나서 철저한 준비로 질 높은 강연을 펼쳤다.

연수회에서 김용덕 교수는 픽스처를 식립한 임상 케이스를 위주로 ‘쉽고 예쁘게 심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허중보 교수는 ‘환자 케이스 별로 상황에 맞는 보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임플란트 술식의 대가들이 꾸미는 주제별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각의 실습 시 연자들이 미리 제작한 실습 동영상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이 직접 동영상을 보고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습의 질과 효과를 높였다.

첫 강연에서는 Surgical Kit에 대한 이해부터, 임플란트의 종류, 식립간격과 각도에 대한 이해와 지연식립과 즉시식립을 위한 해부학적 고려사항 등을 살펴보고, 핸즈온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에 대해 배웠다.

2회차 강연에선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해 전반적으로 리뷰해 보는 시간을 갖고, 임플란트 디자인별 장단점과 표면처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날 역시 다양한 핸즈온이 진행됐다.

3회차 강연에선 상악구치부 식립을 위한 상악동 극복을 비롯해 Bone Graft와 GBR, Membrane의 선택과 활용 등에 대해 배우고, 하방 후방편측, 상악 전방 등에 대한 임플란트 식립 실습이 마련됐다.

마지막 강의에선 Immediate Loading의 적용과 이해를 비롯해 임플란트와 가철성 보철, CAD/CAM, 임플란트 유지와 합병증 처치 등에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 4회차 강의에서는 임플란트 베이직 코스에서 다루기 힘든 다소 높은 난이도의 실습이 진행됐다.

비록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었지만 연자에게 일대일로 질문과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발치, 즉시 식립, 오버덴처 등의 실습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명쾌한 강연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앞으로의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임플란트 초보자 입장에서 필요한 것을 명확하게 얻을 수 있었고, 세 명의 연자들이 펼친 원칙에 입각한 실용적인 강의와 실습이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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