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 장애인 구강관리를 위한 ‘2015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동치미(同齒美)’를 지난 14일 성모자애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시립장애인치과전문기관으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동치미 프로그램은 조혜림 치과위생사의 지도로 진행되어, 장애인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이론과 체험 수업으로 꾸며졌다.

먼저 1부에서는 치아의 역할과 중요성, 올바른 칫솔질방법, 정기검진의 중요성, 치아관련 응급상황 시 대처법과 퀴즈풀기로 마무리됐다.

2부 순서로는 이론 수업을 바탕으로 칫솔질 연습과 구강관리용품 증정 후 사용법 설명이 이어졌다. 개인 맞춤 칫솔 손잡이 만들기를 끝으로 체험수업을 끝냈다.

메르스로 인해 일정이 취소된 기관에는 추후 방문을 통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홈페이지(www. sdh.go.kr)에서 확인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