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연세미치과 성덕경 원장

개원 경력 30년이 다 되어가는 치과의사가 연고도 전혀 없는 곳에서 새롭게 개원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성덕경 원장(세곡연세미치과)은 이 어려운 선택을 실행에 옮겼고, 개원 1년 6개월여가 흐른 지금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고 있다.

성 원장은 “지방의 한 지역에서만 25년 넘게 개원하다 지난해 2월 서울 세곡지구에 새롭게 개원하게 됐다”면서 “지역 특성상 세대수는 많지 않아도 각 세대별 인원수가 많은 곳이다. 가족들이 모두 함께 치과를 찾아오고, 아이들도 많아 어려운 점도 있지만 그만큼 보람과 재미가 크다”고 말했다.

“저출산시대에 자녀가 많은 주민들이 많은 지역이어서 애국자들만 사는 동네”라며 함박웃음을 지은 박 원장은 “그래서 환자들을 치료할 때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가 환자들을 마주할 때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부분은 바로 환자들의 궁금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을 정도의 자세한 설명이다.

성 원장은 “환자들은 치료에 대해 궁금한 게 많다. 왜 이런 치료가 필요한지 충분히 설명해 주면 환자도 이해하기 쉽다”면서 “환자의 궁금증을 최대한 해소시켜주겠다는 생각으로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설명을 열심히 하는 편”이라고 했다.

그는 “치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환자의 신뢰를 높여줄 뿐 아니라 최근 많이 생겨나고 있는 의료분쟁의 빌미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며 충분한 설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 원장은 환자들이 치과의사보다는 스탭들에게 불편한 점에 대해 이야기를 더 잘 한다는 것을 감안해 진료시작 전 회의에서 이러한 정보를 충분히 공유하고 있다.

진료 전 간단한 회의를 갖고 전달되지 않은 부분이나, 알고 있어야할 내용들을 치과 구성원 모두가 공유한다. 환자들에 대해 모두 알고 있어야 그만큼 좋은 진료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성 원장이 인비절라인을 임상에 처음 도입하게 된 것은 지난해 서울서 새롭게 개원을 하게 되면서부터다. 사실 그가 인비절라인을 알게 된 것은 인비절라인이 처음 한국에 도입됐을 때다. 세미나를 통해 접하고 필요성을 느꼈었지만, 지난해 이전개원을 하며 인비절라인을 중요한 아이템으로 고려하게 된 것.

성 원장은 “브라켓과 와이어를 이용한 일반 교정치료는 환자가 칫솔질을 잘 못하는 등 구강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교정치료 과정에서 치아우식이 생기기도 해 안타깝기도 했다”면서 “인비절라인을 이용할 경우 심미적으로도 뛰어날 뿐 아니라 환자의 불편감도 줄여주고, 구강관리도 더욱 쉽게 할 수 있어 평소 구강관리를 잘 못하는 환자들에게도 자신있게 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비절라인 본사에서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교정효과 역시 꾸준히 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치과의사들과 임상과정에서의 문제점도 함께 논의하는 등 임상교류도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성 원장은 “인비절라인은 미래 가치성이 있는 교정시스템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면서 “인비절라인이 가져다주는 성과와 가치가 환자들의 진료만족도로 증명되고 있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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