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시군구 기초단체로 범위 확대

국민구강건강 2015년도 실태조사가 시작됐다. 올해 실태조사는 이달 대도시를 중심으로 시작돼 연말까지 전국 모든 시·군·구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구강건강 실태조사는 국가보건법시행령 제 4조를 근거로 3년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조사는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구강보건 사업목표 개발과 사업계획 수립, 사업우선순위 결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된다.

특히 올해 조사는 시·도 단위 구강건강지표를 산출했던 지난 조사완 달리 시·군·구까지 조사범위를 확대했다. 지역사회 구강건강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지역통합건강증진사업서 구강건강 분야의 사업을 넓히기 위한 귀중한 자료들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본격 조사 첫 단계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가 지난달 27~30일까지 조사자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훈련엔 조사 업무 총괄을 맡고 있는 조영식 회장을 필두로 실제 조사를 수행하게 될 5개 조사팀 모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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