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지원국 만들어 콜센터 운영

▲ 최남섭 회장
치협(회장 최남섭)이 회원 콜센터 등 회원 민원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했다.

치협은 29대 집행부 공약사항을 이행할 ‘회원지원국’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효율적인 회무를 진행하고자 일부 부서의 명칭을 변경하는 등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사무처는 총무국, 정책1국, 정책2국, 사업국, 학술수련고시국, 보험국, 홍보국, 회원지원국 등 7개 국과 취재편집국과 광고관리국을 포함한 치의신보 체제로 운영된다.

신설된 회원지원국은 현 집행부의 공약사항이었던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부서다. 회원 콜센터를 포함한 회원고충처리, 의료사고분쟁상담, 의료광고 등 일선 개원가와 밀접한 사안들을 담당하게 된다.

치협은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직제규정 개정은 이에 따른 후속조치다. 기존 ‘회무지원국’은 명칭이 다소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판단 하에, 재무팀을 산하로 두는 ‘총무국’으로 다시 변경됐다.

또, 정책1국은 의료광고와 의료분쟁조정 업무가 제외됨으로써 법제와 대외협력 업무만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정책2국은 기존 치무, 국제, 기획 업무를 맡게 된다.

그 외 사업국, 학술수련고시국, 보험국, 홍보국 등은 기존 업무와 동일하며 이번 직제 조직개편이 단행됨에 따른 인사이동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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