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현장을 찾아서!|국내임플란트 1위기업의 성장동력 ‘오스템임플란트 생산본부’中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의 제 1목표는 전품목 부적합율 제로율을 달성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글로벌 시장서 인정받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는 조금씩 실현되고 있다.

최적화 된 각 부서별 협업. 이것이 단순히 희망사항만은 아님을 보여준다.

고효율과 최적화를 중시하는 최규옥 대표와 문병점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결코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다.

이젠 국내를 넘어 글로벌서도 오스템의 품질에 의구심을 품지 않는다. 여기엔 가장 중요하면서도 오스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생산본부의 업무가 크게 한 몫하고 있다.

국내와 해외 치과의사들, 그리고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도 단 한 번 방문만으로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시스템을 자랑한다.

문병점 생산본부장은 본부의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점으로 꼽는 사항에 한치의 머뭇거림없이 ‘전수검사 체제’를 꼽았다.

문 본부장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 생산되고, 출하되기까지 원자재도 중요하다”며 “그렇다보니 원자재 자주검사로 시작해, 가공, 표면, 입고를 비롯한 출하검사까지 단계별 철저한 검사를 통해 우수한 수준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철저히 우수한 품질을 통해 치과의사는 물론 환자들의 신뢰성까지 장기적인 관점을 두고 확보하겠다는 의미다.

그렇기 때문에 오스템선 단계별로 불량율 줄이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품질보증팀 박효문 부장은 “자사 생산본부 품질관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유수 기업들을 뛰어넘고 있다”며 “올해 불량품 비율을 1만개 중 6개 이하로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2018년까지 1만개 중 1개 이하로 낮추는 등 ‘불량율 제로 달성’을 목표로 전 구성원이 합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면의 품질과 조도, 반도체 수준의 청정도를 비롯해 세척 품질까지 글로벌시장에서도 상위권이라 자부한다. 또한 국내외 경쟁사 대비 최고 수준의 드릴 절삭력과 최적의 식립토크 패턴을 보이는 성능과 디자인 안전성도 매우 우수하다.

SEM, IC 장비를 통한 표면처리 잔류물질 일별 검증, 가공·표면 공정에 대한 공정능력 계산과 내부 개선활동 전개를 통한 공정능력 Cpk trend 관리도 탁월하다. 또한 Fatique와 Insertion torque 등의 고객사용 장기적, 그리고 술식적 관점을 통한 신뢰성보증에 대한 활동이 엄격히 이뤄진다. 공정의 변화와 조건에 대한 일상조건과 변경점을 관리하는 SCI(Start & Change Inspection) 모니터링도 철저하다.

오스템 생산본부만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정밀 계측장비 자체 교정. 전 계측장비 0.0001mm 측정과 정도 확인, 표준기실 내 3차원 측정도 오차를 확실하게 잡아내 품질의 신뢰성을 높여준다.

이 모든 사항을 아우르는 최고의 보물은 인적자원이다.

문 본부장은 “검사와 시험평가원의 근속년수가 평균 10년 이상”이라며 “품질과 신뢰성 분야 인적자원의 장기근속이 이어져 최고 수준의 제품 표준과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본부장은 “성공이나 실패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제대로 분석하고 꾸준히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우수한 품질에 대해선 자신이 있다”며 “자사 목표인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성장해도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스템이 자체 개발한 장비부터 범용 장비들까지 센터 내 모든 설비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맞물려 최고의 효율성을 나타낸다. 그렇기 때문에 본부에 위치한 제품생산현황 전광판은 적색불이 들어올 일이 없이 고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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