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치의학회 학술대회 성료

▲ 박상혁 교수는 보존 분야에서의 레이저 활용법에 대해 강의했다.
레이저치의학회(회장 안종모)가 지난 18일 서울치대병원 지하 1층 제 1세미나실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Revision of Laser Dentistry’를 주제로 치과임상에서 활용되는 레이저에 대해 다시 한번 조명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레이저는 고가 장비로 인식됐지만 정작 임상에서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는 치과는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 레이저치의학회는 최근 학술대회에서 꾸준히 임상에서 레이저를 활용하는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마련함으로써 레이저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한몫하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활용법을 선보임으로써 레이저치의학의 분야를 확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이번 학술대회도 맥락을 같이 했다.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이 ‘진료실에서 레이저의 다양한 활용’을 주제로 첫 강연을 펼쳤다. 박 원장은 그동안 레이저가 주로 사용됐던 진료분야와 더불어 잘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활용가치가 높은 치료법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상혁 교수(경희대치전원 보존과)가 ‘치과보존학 분야에서의 레이저 활용’을 주제로 그동안 레이저 활용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보존치료 분야의 임상활용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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