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 최첨단 캐드캠 시스템 ‘Cameleon CS’ 시덱스서 론칭

5축 소형 사이즈로 배치 쉬워 … 습·건식 모두 지원도 큰 장점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 최근 시장에 내놓은 Cameleon CS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ameleon CS는 네오바이오텍 캐드캠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치과내서 보철물을 가공할 수 있는 소형 밀링머신으로 5축 가공과 습식과 건식 모두 지원해 어느 상황에서라도 작업이 손쉽다.

일반 캐드캠은 이미 우리나라 시장서 일반화가 됐을 정도로 많이 도입돼 있는 상황이다. 도입 초기 ‘얼마나 판매가 되겠냐?’는 우려완 달리 국내외 유수의 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있다.

최근 출시되는 캐드캠 제품들은 ‘무엇이든 밀링이 가능하다’고 앞 다퉈 선전한다. 물론 과거 특정 업체나 소재만 가능하던 밀링 형태보단 진보했다. 하지만 홍보완 다른 경우가 많아 난데없는 분쟁이 생기는 경우도 허다하다. 특히 들여놓고 눈으로만 호화찬란한 스펙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는 것도 문제다.

Cameleon CS는 기존 제품들과 판이하게 다른 형태를 보인다. 말뿐이 아니다. 지르코니아, PMMA, 글래스 세라믹, 컴퍼짓 레진 블록 등 시장에 나온 대부분의 소재형태가 밀링이 가능하다.

특히 인트라 오럴 스캐너인 트리오스와 연계시 치과내서 당일로 디지털인상을 채득하고, 보철물디자인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장점이다.

소위 Cameleon CS를 이용해 보철물 가공한 후 치아에 장착하는 원데이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Cameleon CS는 100,000rpm과 500W의 강력한 스핀들 모터와 Auto Tool Changer(ATC) 기능으로 편리하고 빠르게 다양한 소재의 보철물 가공이 가능하다. 각 소재별 가공시간은 개당 지르코니아 코핑이 15분, PMMA가 20분, 글래스 세라믹과 레진 블록은 25분이 걸린다.

제품의 크기는 490mm X 515mm X 490mm에 무게는 65kg밖에 되지 않지만 다양한 소재의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크기가 작아 여느 규모의 치과라도 배치가 쉽다.

또한 치과 뿐만 아니라 치과기공소에서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기공소용 밀링기에 비해 경제적인 가격과 작은 크기로 캐드캠 장비가 있는 치과기공소도 서브 장비는 물론 메인으로의 운영도 충분히 가능할 정도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해 이번 시덱스 2015에선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라며 “또한 기존 Cameleon CAD/CAM 시스템과 연계하면 시너지효과를 훌륭히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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