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전북대치전원 학술대회 서울성모병원서 예정

‘알짜강연’ 치협 보수교육도 4점 인정 … 핸즈온 강연 별도 마련으로 큰 기대

전북대치전원(치전원장 이광원)이 주최하고 전북치대·치전원총동창회(회장 이석초)와 아원아카데미가 후원하는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4월 5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TMD와 함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이갈이 치료를 집중적으로 해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 첫 연자로는 서봉직 교수(전북대치전원)가 나서 ‘Current understanding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 including sleep bruxism’을 주제로 턱관절 장애와 이갈이 치료에 대해 전격 해부하는 이번 학술대회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오철 원장(분당파인트리치과)은 ‘포괄진료 : 턱관절과 수복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턱관절이나 수복치료 한 가지만 보는 것이 아닌, 두 가지를 포괄적으로 바라보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풀어낸다.

다음 바통은 박병건 교수(전북대치전원)가 이어받아 ‘세계 치과대학 PBL 교육에 대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치과대학 교육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PBL 교육이 무엇인지, 또한 외국 유수의 치과대학에선 이를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첫 번째 강연에는 임익준 원장(제일치과)이 연자로 나서 ‘Bruxism의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이갈이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줌으로써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조경안 원장(오케이라인치과)은 ‘Bruxism 심한 환자의 보철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갈이가 심한 환자의 경우 이러한 증상을 충분히 고려한 보철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이번 강연에서 조 원장은 자신의 다양한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이갈이가 심한 환자의 보철치료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 원장은 보철분야에서 이미 잘 알려진 명연자여서 그의 강연에 대한 기대가 높다.

마지막 연자로는 김훈 원장(김훈바른이치과)이 나서 ‘TMDs related to occlusion in orthodontic perspective’을 주제로 강의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선 핸즈온 세션을 별도로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권기탁 원장(푸른치과)의 ‘경쟁력 있는 치과 만들기’ 강의로 시작되는 오전 세션은 스플린트 제작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이경은 교수(전북대치전원)가 연자로 나서 TMD 환자의 약처방과 보험청구를 위한 차팅 및 턱관절 자극요법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오철 원장이 ‘전치부 수복 : Esthetic and function’을 주제로 심미성과 기능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전치부 수복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치협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치대·치전원총동창회 회원뿐만 아니라 타대학 동문들도 등록이 가능하다.

사전등록비는 10만원, 현장등록비는 13만원이며 수련의나 공보의 등에게는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핸즈온은 별도로 강좌별 3만원이 등록비로 책정되어 있다. 등록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강효창 총무이사(010-9197-1757)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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