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재 병원장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 올해부터 장애인 치과진료비 감면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한다.

감면율 확대 사업는 고가의 치료비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감으로 치과치료 이용기회를 제약받는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재 병원장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비 부담 완화와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감면혜택 확대가 장애인의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 진료과목에 대해 감면혜택 강화하는 한편, 건강보험대상 장애인에 대한 의료비용 감면율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등 중증장애인과 의료취약계층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익사업에는 13개 핵심 성과 지표와 56개 실행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달 16일 열린 비전 선포식을 통해 ‘장애인과 평생을 함께한다’는 과제의 일환으로 비전을 재수립하고, 비전 업무 보고에서 개략적인 내용을 보고한 바 있다.
감면혜택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전화(02-2282-0001)나 홈페이지(www.sdh.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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