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신임집행부 역점사업 발표

4월17~18일 춘계학술대회

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11일 서울치대병원 대강당서 개최된 정기총회를 통해 조기영 신임회장의 공식적인 출발을 시작했다. 새롭게 구성된 신임 집행부 역시 학회의 더 큰 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신임집행부는 이날 학회의 향후 사업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조기영 회장은 “임기 중 ‘소통을 통한 발전, 발전을 통한 소통’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회원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 펼쳐 나아가겠다”며 “집행부 시작과 함께 신설된 회원권익위원회의 활동에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층 강화되고 신설된 위원회를 통해 회원들을 위한 다각도의 사업 활동에 매진할 것도 천명했다.

학회는 내달 17~18일 양일간 원광치대 치주과학교실(학과장 피성희) 주관으로 지난해 완공된 제2치학관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된다.

▲ 이날 간담회선 JPIS 학술지 강화, 보험위원회 활동 강화, 대국민 대표행사로 확고히 잡리잡은 ‘잇몸의 날’행사, 2017년 아태치주학회 서울대회 개최 준비 등도 자세히 설명했다.

‘The Truth of Bone Graft Materials’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전문가들의 다채롭고 내실있는 커리큘럼으로 탄탄하게 짜여졌다.

골이식재에 대한 근거 중심의 견해와 제품의 설명, 그리고 실제 골이식재에 대한 임상가들의 평가를 접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 것.

학술대회장을 맡은 원광치대 유형근 교수는 “각종 골이식재의 대표적인 제품과 그와 관련된 연구를 그동안 많이 수행하고 있는 분들을 고심 끝에 연자로 초청했기 때문에 보다 명확히 정리해서 임상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회원 뿐만 아니라 일반 치과의사들도 참석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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