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5 5월 8∼10일 코엑스서 개막

개원가 ‘핫 이슈’ 60여개 강연 마련
보수교육 4점 인정 … 볼거리 풍성

SIDEX 2015(조직위원장 강현구)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창립 9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국제종합학술대회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컨퍼런스룸, Hall E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나날이 진화하며 새로운 기술과 재료가 개발되고 있는 치의학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Old & New’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에 맞춰 개원의들의 임상능력을 강화하고, 보완할 수 있는 60여개의 다양한 강연이 마련된다.

SIDEX 관계자는 “‘Old & New’란 단어는 그동안에 시술되어 온 고전적인 임상 술식과 앞으로 주류가 될 새로운 술식을 모두 포함한다”면서 “또한 중견 치과의사들과 젊은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함께 아우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 SIDEX에서 가장 인기를 모으는 핸즈온 특강은 올해 더욱 다양화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MTA와 TMD 진단, 차팅 핸즈온은 9일과 10일 1회씩, 각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점차 비중이 늘어나는 구강내과 분야를 비롯해 치과 내 금연치료, 최신진단기법 소개 등의 강연에선 치과 진료 분야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이밖에도 보철, 교정, 보존, 치주, 임플란트 등 치과 진료 전반에 관한 다양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국제종합학술대회를 표방한 만큼 이번 학술대회는 질적, 양적 성장이 특히나 눈에 띈다. 매년 꾸준히 외국 치과의사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배려하기 위해 외국어 동시통역을 준비했다.

토요일 진행되는 10개 강의에서는 영어와 일어 동시통역이 준비되어 있으며, 일요일 10개 강의에는 영어 동시통역을 준비해 두었다.

또한 임플란트와 심미치과 관련 강연에서는 네덜란드, 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 세계 각 국의 유명연자와 함께 국내 연자를 교차 배치해 강연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다른 나라와 우리나라의 임상수준을 비교 분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SIDEX는 미국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ADA CERP) 인증 제공자로 승인받음으로써 국제학술대회의 면모를 더욱 확고하게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Team presentation과 Panel Discussion 세션이 새롭게 편성됐다. 일방적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난 토론식 강연은 눈높이가 높아진 우리 치과의사들의 학문적 욕구와 갈증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IDEX에서 가장 인기를 모으는 핸즈온 특강은 더욱 강화했다. MTA와 TMD 진단, 차팅 핸즈온은 9일과 10일 1회씩, 각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핸즈온 특강은 각 회차 당 40명의 사전등록자에 한해 참여 할 수 있다.

올해 진행되는 모든 학술 강연은 오는 7월 SIDEX 홈페이지(www.sidex. or.kr)를 통해 오픈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 인터넷을 통한 강연 바로보기 서비스는 학술대회 등록회원에 한해 제공된다.
치협 보수교육 점수 최대 4점이 인정되는 SIDEX의 1차 사전등록은 오는 4월 3일 마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