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바이오 JCQ서 큐레이캠 등 첫 선

JCQ(Japanese Conference on Qray)가 주최한 ‘JCQ 2015’가 일본 도쿄에 위치한 타이요 치과위생사전문학교(Taiyo School of Dental Hygiene)에서 지난달 15일 개최됐다.

큐레이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세계 연구자들의 모임인 ICQ(International Conference on Qray)의 일본 조직 JCQ는 한국 KCQ에 이어 아시아에 두 번째로 생긴 큐레이 관련 연구모임이다.

JCQ는 타이요 치과위생사전문학교의 마쯔구보 교수를 회장으로 이번 JCQ 2015를 기점으로 설립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앨버트 박사(E. de Josselin de Jong)가 ‘Introduction to Qray’를 주제로 큐레이 기술의 원리와 활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여러 강연이 펼쳐져 큐레이 기술이 치과에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효과와 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큐레이 기술 디바이스의 큐레이캠, 큐레이뷰, 큐스캔 등 올인원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의 다양한 기자재가 전시돼 참석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연 외에 ‘Q-ray Hands-on Seminar’가 열려 참석자들이 큐레이 디바이스 제품들을 실제 사용해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큐레이캠, 큐레이뷰 등은 조작이 간편하고, 영상과 육안으로 쉽게 인지가 가능해 실제 임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인원바이오 윤홍철 대표이사는 “예방과 진단분야에서 우리보다 앞선 프로토콜과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에서도 큐레이캠, 큐레이뷰 등은 매우 혁신적인 제품”이라면서 “이번 JCQ 2015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예방과 진단분야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나라의 앞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일본 치과의사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로 큐레이캠 등을 수출해 예방, 진단분야에서 우리나라 제품과 기술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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