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전달식도 진행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 지난 14일 제 11회 이동차량 치과진료봉사에 나섰다.

올해 첫 국내 봉사로 시행된 이날 행사에선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명문교회와 함께 무료 치과진료와 지역주민 일반봉사 등이 진행됐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비롯해 소외된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차량을 이용해 치과진료를 펼쳤다. 또한 사전 방문과 점검을 통해 선정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하고, 거리청소를 하는 등 봉사 현장 인근 지역을 온기로 가득 채웠다.

이날 치과진료는 관악구 신사동 주민센터와 명문교회 측에서 대상자를 엄선, 스케일링과 구강검진 등을 실시했다. 치료 받은 환자들 중 생활수급자에게는 쌀을 선물로 증정해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밖에 일반봉사 역시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청소를 대신 해주고 사랑의 쌀을 기증했을 뿐 아니라 거리청소, 도배, 재래시장 홍보 등으로 바쁘게 움직였다.

한편 이날 봉사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 황재홍 회장이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전달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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