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A 진료스탭 위한 원데이 교정특강

내달 24일 서울치의학교육원서

▲ 고선주 강사, 박지현 강사
서울치의학교육원(SIDA)이 교정 진료스탭을 위한 특강 시리즈의 세 번째 세미나를 내달 24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진료공간서 교정치료를 보조하는 치과위생사를 위해 마련되는 진료실 맞춤 원데이 특강이다. SIDA는 지난 8월 24일과 11월 9일 교정특강을 잇따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상담부터 관리까지 환자를 잡아라!’를 주제로 진료공간서 환자에게 설명할 때 갖춰야 할 상담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치료과정서 환자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효과적인 대처법을 설명한다. 이어 효율적인 환자관리를 통해 치과 가치를 높이는 노하우를 소개한 후, 교정치료에서 꼭 챙겨야 할 보험청구 항목을 알려주는 시간을 통해 치과매출에 기여하는 방안이 제시된다.

1강 ‘환자상담’ 섹션선 고선주 강사가 연단에 올라 노하우를 전수한다.
먼저 교정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는 구체적인 프로토콜과 함께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짚어준다.

특히 교정치료 후 재발할 수 있는 케이스를 비발치교정, 발치교정, 수술교정 등 세 가지로 분류해, 각 케이스별로 필요한 대처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또 교정 마무리 단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조망한다.
각 치료상황별로 마무리 치료시기에 대해 살펴보고, 마무리 단계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일일이 체크해준다. 교정환자 유지관리의 종류를 유형별로 설명한 뒤,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일깨우는 방법도 제시된다.

교정환자 상담과 관련해 참가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2강 ‘환자관리’ 섹션은 박지현 강사가 맡아 환자관리를 통한 치과브랜딩과 교정환자에게 청구할 수 있는 보험항목에 대해 강연한다.

치과 브랜드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참가자가 속해 있는 개별 치과별로 강점을 직접 찾아보는 과정을 돕는다. 이어 찾아낸 강점을 활용한 컨텐츠를 개발하는 프로토콜을 설명한 후, 실제 활용사례를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정치과서 놓치고 있는 보험청구 항목에 대해서도 꼼꼼히 짚어준다. 놓쳐선 안 될 필수 항목과 키포인트를 소개하고, 급여 항목인지, 비급여 항목인지 헷갈리는 진료항목에 대해서도 쉬운 구분법을 알려준다. 진료별로 보험청구의 산정기준을 공부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SIDA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교정치료 각 분야별로 진료스탭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원데이 교정특강의 일환”이라며 “특히 이번 세 번째 세미나는 교정 진료공간서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부딪치는 상담문제와 환자 불만 대처법을 임상적으로 해결해주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진료실서 근무하는 3년차 이상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연의 집중도를 위해 30명에 한해 모집한다. 수강료는 6만원이며, 8월 24일과 11월 9일 앞선 교정특강 수강자에 한해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등록문의는 SIDA(02-592-033, www.sida. or.kr)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