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뼈 신장기 관련 연구성과 인정
이번 시상식은 국내 보건의료산업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개발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의미로 열린 행사다. 연구환경, 제도, 법제·사회·윤리적 규제 개선에 기여한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김 교수의 이번 표창엔 그가 지난 2012년까지 매진한 턱뼈 신장기 관련 연구 성과가 큰 힘이 됐다. 그는 그간 수동방식으로만 개발됐던 턱뼈신장기를 기계화해, ‘턱뼈 신장 장치’와 ‘턱뼈 신장 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으로 미국 특허까지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연구를 함께한 동료들과 대학원, 제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의료기기 등 의료산업화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