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명교정학회 하반기 연수회서 강조

11월 22일 수료식 진행

한국투명교정학회(회장 이준호) 산하 투명교정아카데미(사무총장 차현인) 주최 하반기 집중코스가 지난 22일 2개월여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회는 베스트셀러 ‘투명교정의 이해’의 저자, 차현인 사무총장(백상치과)이 직접 연자로 나서 더욱 심도 있는 연수가 가능했다.

▲ 차현인 사무총장은 “투명교정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제대로 시술할 수 있는 치과의사를 양성하는 것이 투명교정아카데미의 목표”라며, “내년에도 봄 학기와 가을 학기로 나눠 집중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 원장은 투명교정을 처음 접하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기초를 다지고 투명교정의 실제 적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었다. 또한 연수회 전 과정서 첨단 프레젠테이션 기법인 프레지 방식을 사용해,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강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연수회엔 대학병원서 투명교정 도입을 위해 찾아온 참가자에서부터 멀리 제주도에서 온 참가자까지 다양한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투명교정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차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18명이 새롭게 집중코스를 수료했으며, 이수자 전원 한국투명교정학회 정회원으로 인증 받았다”며 “이들은 투명교정 전 과정을 책임지고 시술할 수 있는 정예 임상의로서 학회와 일선 치과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수회선 먼저 투명교정의 기본원리를 짚어주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투명교정에 대한 막연한 개념을 정리하고, 오해하고 있었던 내용을 바로잡을 수 있었다.

이어 임상가로서 투명교정을 시술하는데 필요한 클리닉 시스템 노하우가 전수됐다. 시술 시작단계에서부터 단계별로 임상 과정을 깊이 있게 다뤘다.

실습도 충실하게 이뤄졌다.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환자의 석고모형으로 실습 전 과정이 진행됐으며, 투명교정의 실제를 체험을 통해 습득함으로써 투명교정 전반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책임자로서의 폭넓은 시야를 함양했다.

또 임상증례를 통해 투명교정의 가능성과 한계를 짚고, 투명교정 시술자로서의 임상대처 능력을 기르는데도 주력했다.

차 원장은 “투명교정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제대로 시술할 수 있는 치과의사를 양성하는 것이 투명교정아카데미의 목표”라며, “내년에도 봄 학기와 가을 학기로 나눠 집중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와 함께 연 1회 한국투명교정학회 주최 세미나를 개최해, 회원들의 증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것”이라며 “투명교정의 최신 지견을 더 많은 치과의사들과 함께 공유해 치의가 주도하는 투명교정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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