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치과학회 학술대회서 강조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4 추계학술집담회’가 지난달 22일 서울치대병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130여 명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선 한국과 미국의 장애인치과 서비스 전달 체계를 비교해 보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첫 연자로 나선 황지영 치과의사(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는 ‘장애인 구강건강 안정망 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황지영 치과의사는 구강건강 실태조사 실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의 역할 개선, 장애인 치료 전달체계 수립, 특수 장애인 치과병원 건립, 체계적 구강보건 정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현재 부족한 장애인 구강건강 안정망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문수경 미국 치과의사는 ‘Special  Care Dentistry in the US’를 주제로 미국의 장애인 치과진료 전달체계와 현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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