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펼쳐지는 국제임플란트학회(ICOI) 학술대회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김수관) 학술대회가 오는 16일 고려대 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개최된다.
매년 학술대회를 통해 임플란트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들만을 엄선해 호응을 얻어온 국제임플란트학회는 올해에도 임플란트 관련 최신지견을 총망라하는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학술대회 첫 연자로는 최성호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나서 ‘어떤 골이식재를 선택할 것인가’를 주제로 임상에서 골이식재 선택에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는 강연을 펼친다.

이성복 병원장(강동경희치대병원)은 ‘임플란트의 장기간 follow-up에서 관찰되는 각종 문제와 해결’을 주제로 오랜 기간동안 쌓아온 임플란트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합병증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풀어놓을 예정이다.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그동안 강연을 통해 자주 소개되지 않았던 독특하지만 효과적인 골 결손부 재건방법들을 총정리하는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박재억 교수(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Regeneration of the bone in the maxillary sinus’에 대해 강의한다.

오후 강연에서도 임플란트 핫이슈를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선 원장(전주 미소모아치과)은 간단하지만 이상적 결과를 보장하는 최소 침습적인 전치부 수술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권경환 교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는 ‘치과용 임플란트, 그리고 rhBMP-2’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임플란트 시술 증가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의료분쟁에 대한 강의도 마련된다.

치협 이강운 법제이사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발치와 관련된 의료분쟁’을 주제로, 의료분쟁 사례와 의료분쟁 발생 시 해결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올 7월부터 시작된 노인 임플란트 보험에 대한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김용석 원장(정자한사랑치과)이 ‘치주와 임플란트에 대한 보험’을 주제로 임플란트 급여화와 더불어 알고 있어야 하는 임플란트 급여항목과 치주 급여항목에 대해 상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마지막 연자로는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나서 ‘임플란트 주위염을 치료할 수 있는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수관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와 관련된 최신지견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해 준비했다”면서 “임플란트 수술과 BRONJ를 비롯해 임상적인 최신 지견과 더불어 임플란트 관련 의료분쟁과 보험에 이르기까지 임플란트 관련 핫이슈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스탭들을 위한 세션을 별도로 진행해 원장과 스탭이 함께 참석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학술대회 등록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학회 사무국(070-4633-02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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