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씨앤아이가 선보인 첫 번째 ‘멘토 세미나’

소수정예로 참가자 궁금증 그 자리서 바로 해소

▲ 이번 행사는 특별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참가자들이 최희수 원장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최 원장이 그에 대한 답변과 함께 자료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인씨앤아이에서는 앞으로도 이런 방식의 Annual Meeting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거인씨앤아이가 주최한 Annual Meeting이 지난달 24일 거인씨앤아이 인근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Annual Meeting은 거인씨앤아이가 주최하거나 후원해 온 멘토급 연자들이 별도로 자리를 마련해 참가자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일종의 멘토 세미나인 것.

이 행사는 기존에 해당 멘토의 세미나에 참가했던 참가자들 중 참석을 원하는 소수에 한해 Annual Meeting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세미나에서는 물어보지 못했던 질문이나, 세미나 후 돌아가서 임상에 도입해 보니 생기는 의문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다.

세미나 연자들은 일종의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연자가 직접 자신의 세미나에 참석했던 참가자들이 세미나 후에 생기게 된 새로운 궁금증들을 나누며 그들에게 대답해준다. 또한 멘토 스스로는 참가자들이 어떠한 부분을 궁금해 하고, 해답을 찾고 있는지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또 이러한 내용들을 다음 세미나에 반영할 수도 있다.

첫 번째 Annaul Meeting의 주인공은 올 한 해 동안 그야말로 치과계 세미나의 가장 핫한 아이콘이었던 최희수 원장(부천21세기치과)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치과건강보험연구원에서 주관한 ‘최희수 원장의 돈이 되는 보험강의’에 참석했던 치과의사들 중 참석신청을 한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그동안 강연장에서는 물어보지 못했던 다양한 질문들을 끊임없이 쏟아냈다.

최 원장은 그 질문에 일일이 상세하게 답했다.

특히 그는 이날 예정된 2시간이 끝났음에도 참가자들의 질문 공세가 이어지자 자리를 옮겨 답변을 이어가는 등 열정을 보였다.

거인씨앤아이 전현재 대표는 “Annual Meeting은 일종의 멘토세미나라고 보면 된다. 세미나를 들은 참가자들이 치과로 돌아가 진료를 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궁금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Annual Meeting은 참가자들에게는 멘토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적으로 물어보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이자, 멘토들에게는 또다른 열정을 솟아나게 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박원배 원장 등 멘토들을 초청해 기존 세미나 참가자들의 임상 궁금증을 해소하는 Annaul Meeting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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