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회장 정 진)와 안산분회(회장 하상윤)가 세월호 침몰 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안산 단원고에 휴게시설인 파고라와 신발장을 기증했다.

양 회는 사고 직후인 지난 5월부터 지역사회가 겪은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기 위해 단원고 기자재 지원을 논의해왔다. 이후 수개월동안 학교와의 조율을 통해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시설인 파고라와 신발장을 기증하게 된 것.

분회장들의 도움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300만원이 신발장 제작에 함께 사용됐다. 특히 안산분회는 신발장 비용의 일부와 파고라 제작비용 전액을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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