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허브서비스 11월 1일 출범

▲ 최영준 대표
핸드피스를 비롯한 소장비 수리 서비스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신흥이 ‘NSK 서비스’ 지분 전량을 본격 인수하고 ‘덴탈허브’ 수리 사업 부문을 흡수, 11월 1일부로 신흥허브서비스㈜(대표 최영준)를 새롭게 출범하는 것.

NSK 서비스는 지난 2007년 NSK 핸드피스를 사용하는 국내 고객에 대한 책임있는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신흥과 일본 NSK가 각각 49%와 51%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일본 본사를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함으로써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으나 NSK 제품에 국한된 서비스라는 태생적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 이에 신흥은 보다 많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왔다.

신흥은 NSK 서비스의 한계를 뛰어 넘어 고객이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10월 말일부로 NSK 서비스의 NSK 지분 51%를 모두 인수, 신흥 지분 100%의 새로운 회사로 재탄생 시켰다.

또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과 신속하고 간편한 원스톱 프로세스를 앞세워 핸드피스와 소장비 수리 부문 국내 1위의 전문업체로 등극한 ‘덴탈허브’를 연이어 흡수함으로써 수리업무 영역 확장을 위한 준비를 더욱 철저히 했다.

이로써 새롭게 출발하는 신흥허브서비스는 신흥의 강력한 고객 신뢰기반과 ‘덴탈허브’의 다년간의 풍부한 소장비 수리 경험, 전문성이 결합되어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탄생과 동시에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올 전망이다.

신흥허브서비스는 향후 브랜드에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핸드피스와 택배로 이동이 가능한 다양한 소장비류에 대한 수리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최영준 대표는 “오랫동안 축적된 치과소장비 노하우를 총동원해 개원가에 꼭 필요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리 서비스 접수는 기본적으로 택배를 통해 받게 되지만, 추후 업무협력을 통해 샤인덴탈과 올리브덴탈 사무소 등을 이용해서도 접수 가능해져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덴탈비타민과 업무제휴를 통해 신흥허브서비스에서 결제하는 수리비 전액이 DV POINT로 자동 적립되어, 수리비 전액을 그대로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향후 신흥허브서비스를 통해 적립된 DV POINT는 덴탈비타민이 참가하는 각종 치과계 전시회와 학술대회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전시장에서 제품 구입 금액의 10%까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신흥허브서비스 초대 사장에 선임된 최영준 대표는 “고객이 NSK뿐만 아니라 그 이외의 다양한 치과 소장비의 수리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국내 치과계의 독보적인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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