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치열한 경쟁률

서울치대병원 중앙기공실(실장 김성균)이 7년만에 경력 치과기공사 채용에 나섰다. 퇴직자 결원에 따른 충원으로 진행된 이번 채용서 지난 7일 1차 서류 전형 결과 41:1의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이번 채용이 단순히 경쟁률 때문만은 아니다. 스펙초월채용방식을 도입해 실전 임상능력과 면접을 강화시킨 것.

김성균 실장은 “종전까진 토익 시험성적 등 제출해야되는 서류가 많았지만 이번 채용은 파격적인 채용방법을 채택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인적성 검사와 실무면접을 거쳐 직무능력을 평가받게된 응시자는 5명. 지난 21일 서울치대병원 8층 강당과 중앙기공실선 엄정한 심사아래 실기시험이 치러졌다.

백석현 기사장은 “이번 스펙초월채용방식 도입도 김성균 실장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도출된 결론에 뛰어난 인재들이 몰려 평가가 어려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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